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암호화폐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라는 신개념 사회 활동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전문가까지 영입했다. 글로스퍼는 전 시스코 CTO ‘모니크 모로우(Monique Morrow)’를 자체 암호화폐 하이콘(HYCON)의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니크 모로우는 시스코 최초 여성 CTO출신으로, 현재는 휴머나이저 인터넷(Humanized Internet)의 창립자로 활동하고 있다. 휴머나이저 인터넷은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시리아 난민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제공하는 자선 단체이다.
모로우 고문은 글로벌 IT기업의 임원으로서 활동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하이콘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CSR 부문의 활동을 적극 자문할 예정이다. 모니크 모로우는 “이번 글로스퍼의 고문으로서 갖는 기대가 크다”며, “그 동안의 기술적, 사회적 경험을 토대로 글로스퍼와 하이콘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모로우 고문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도주의적 활동이 글로스퍼와 하이콘이 지향하고 있는 따듯한 기술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이념을 지켜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5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파이오니어스’18 페스티벌 (Pioneers’18 Festival)에 대한민국 최초로 메인세션에 연사로서 ‘암호화폐의 현실세계 가치(Real-World Value of Cryptocurrency)’를 주제로 발표한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