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 먹튀’, ‘ICO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 주목된다.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는 ‘제29회 상생매칭 컨퍼런스 & 에스크락 설명회’를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용산구 동자동 동자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M&A센터가 2015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상생매칭 컨퍼런스’는 원활한 투자유치 및 건전한 M&A 생태계를 조성해 선순환 구조의 M&A 시장을 만들기 위한 행사다. 이번 29회 상생매칭 컨퍼런스에서는 유망 벤처기업, 스타트업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상장사, VC, 사모펀드 등에 M&A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한국M&A센터가 최근 론칭한 ‘에스크락’의 국내 정착 및 해외 진출을 위한 공개 설명회를 비롯해 국내외 유망 ICO 기업의 IR, ICO 전략 관련 특별 강연 등 최근 투자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ICO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헬스케어 데이터의 수집, 분석, 표준화, 유통까지 아우르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인 알파콘(Alphacon)을 비롯해,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접목한 데이트 서비스 플랫폼인 데이트코인(DateCoin), 다중 생체인증 기술 기반의 아이텐티티 정보 플랫폼인 쉴드큐어(Shieldcure), 블록체인을 활용한 개인정보 보호와 완벽한 해킹방지 플랫폼을 구축하는 디비코인(DBCoin) 등 에스크락을 통해 ICO를 진행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진행될 자사의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 말미에는 한국M&A센터 유석호 대표의 ‘상장 예정 기업의 ICO 전략’에 대한 특별 강연도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M&A센터 유석호 대표는 “29회를 맞이한 상생매칭 컨퍼런스는 IR과 쇼케이스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가진 유망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원활한 투자유치 및 건전한 M&A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의 스캠 원천 차단모델인 에스크락 설명회와 함께 에스크락을 통해 ICO를 진행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등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ICO에 투자할 수 있는 모델인 에스크락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크락’은 금융시장에서 쓰이는 에스크로(Escrow) 제도를 ICO에 접목시켜 투자자의 투자금과 ICO 기업이 신규로 발행하는 암호화폐를 일정 기간 에스크로 한 후 상장이 되고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보호예수(LOCK)가 해지되는 금융특허모델이다. 스캠(Scam, 사기) 및 사업화 걱정 없이 안전하게 ICO(Initial Coin Offering : 암호화폐 발행)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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