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법’ 본격 추진... 암호화폐 투자자 '귀쫑긋'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블록체인 산업진흥 기본법(안)’ 대토론회 개최
2018-09-21 17:36:35
사진=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자료 캡처
사진=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자료 캡처

블록체인업계가 일명 ‘블록체인법’ 제정 추진에 들어간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 회장 박창기)은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블록체인 산업진흥을 위한 대토론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블록체인 산업진흥 기본법(안)’ 제정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블록체인의 오늘과 미래를 이야기하고, 블록체인산업진흥을 위한 기본법(안)을 제안과 패널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홍의락 의원 홍의락,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추진한다.
 
박창기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회장은 ‘한국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대표 발표를 하고, ‘블록체인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법’ 제정안 일명 ‘블록체인법’에 대한 설명과 제안을 받는다.

국회의장 등 국회의원들, 과기정통부 관계자, 기획재정부 관계자, 금융위원회 관계자, 학회 및 협회 관계자, 금융인, 연구원, 법조인, 기업인 등 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는 밝혔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코인과세 폐지하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과세 도입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2022년 1월 도입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