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 싱가폴, 미국, 일본 등에 글로벌 거래소를 가지고 있는 ‘후오비’가 한국에 상륙했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2018년 1분기에 거래소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정식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어제(26일)부터 사전 이벤트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가입 절차를 완료하면 3000원 상당의 USDT가 지급되며, 사전가입자대상 중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원 상당의 USDT를 5일간 매일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후오비 코리아는 사전 가입 페이지를 통해 보안과 안정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안컨설팅 전문업체인 에이쓰리와 컨설팅 계약을 맺고 금융권 수준의 보안 인프라를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IT 전문가를 보유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한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부 해킹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98%의 고객자산을 안전한 별도의 오프라인 저장소에 보관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각종 암호화폐 관련 사건사고가 발생하면서 보안수준이 취약해 정보보호시스템 도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후오비는 2013년 이래 현재까지 무사고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인력과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후오비 관계자는 “후오비는 단, 한번의 해킹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던 안전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을 언급하고 싶다”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내부 정책이 수립돼 있어 투자자의 실수가 아닌 손실에 대해서는 투자자에게 손실액을 바로 지급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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