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장애예술 작가 그룹전 ‘Flavor of the Scenery’ 열어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다음달 10일까지 무료 관람
2018-10-10 08:54:28
ⓒ신한은행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장애예술 작가 창작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박은영·이민희 작가의 그룹전 ‘Flavor of the Scenery’를 다음달 10일까지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장애예술가 창작공간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속에서 찾아낸 자신들만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은영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뭇가지, 화장품 포장박스, 투명 비닐 등에 조명을 이용해 평소에 볼 수 없던 느낌으로 감정의 풍경을 담아낸 설치작품 10여점을, 이민희 작가는 본인 주변의 일상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촬영하는 순간의 온도까지도 이미지로 만든 사진작품 20여점을 소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에도 잠실창작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신동민 작가의 그림 전시회를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 진행한 바 있다. ▲꿈 같은 하루 미술체험 프로그램 ▲그림으로 읽는 인문학 강의 ▲하트하트재단 With 콘서트 장애인 공연 ▲세계 화폐 탐험 금융사박물관 교육프로그램 등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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