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지주 설립 이후 최대 실적

3분기 당기 순익 5894억원,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 증가 영향
2018-10-26 16:46:33

하나금융지주가 2005년 12월 지주사 설립 이후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018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당기 순익은 58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794억원) 늘었다. 특별퇴직 비용 등 약 88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3분기 이자익은 3조9252억원, 수수료익은 6431억원을 기록해 누적 핵심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2%(4천237억원) 늘었다.

KEB하나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1조757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KEB하나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55% 로 전분기 대비 2bp 줄었다.

은행의 3분기말 고정이하여신비율(NPL비율)은 0.55% 로 전분기말 대비 11bp 개선됐고, 3분기말 연체율은 0.29% 로 전분기말 대비 1bp 하락했다.

하나생명은 124억원 , 하나저축은행은 124억원의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코인과세 폐지하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과세 도입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2022년 1월 도입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