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가지수연동형 예금상품 출시 '최대?연 3.5%?이자'

2018-11-04 23:05:35

우리은행이 연 최대 3.5% 이자를 지급하는 주가지수 연동형 예금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9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9호’는 코스피200 지수 변동에 근거해 금리가 결정되는 예금이다. 양방향형과 상승형 2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고 가입기간은 1년이다. 

두 가지 유형 모두 만기 해지 시엔 1.7%의 이자율이 보장된다. 중도해지 할 경우는 중도상환 수수료로 인해 원금 손실이 일부 발행할 수 있다.

‘코스피200 양방향형’은 만기시 주가지수가 기준 시점 보다 상승했을 때와 하락한 경우로 나뉘어 이자율이 결정된다. 상승한 경우 매일의 종가가 10%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최고 연 3.5%까지 지급한다. 상승한 적이 있어도 만기해지시 연 1.7% 이자율을 확정해 지급한다.

만기시 주가지수가 기준시점보다 같거나 하락한 경우도 동일하다. 가입기간 중 매일의 종가가 10%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고 연 3.5% 지급한다. 10%를 초과 하락한 적이 있어도 만기해지시 연 1.7% 이자율을 확정하여 지급한다.

‘코스피200 상승형’은 가입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지수가 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최고 연 3.0%의 이자율을 지급한다. 또한 저축기간 장중 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게 되더라도 만기해지시 연1.7% 이자율을 보장한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코인과세 폐지하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과세 도입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2022년 1월 도입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