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은 앱으로"... KEB하나은행, 환전지갑 서비스 오픈

12종 통화 간편 환전, 전국 영업점에서 수령 가능
모바일 환전, 보관 및 환율 설정... 편의성 증대
달러화 환전 시 최대 90% 환율 우대 이벤트 진행
2018-11-07 09:04:33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앱을 통해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KEB하나은행은 6일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외화 환전·보관을 할 수 있는 '환전지갑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환전지갑 서비스는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앱을 통해 달러화(USD)·유로화(EUR)·엔화(JPY)·위안화(CNY) 등 총 12종 외화를 환전하고 보관할 수 있다. 외화 실물은 전국 KEB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

외국 통화를 '환전지갑'에 보관할 수 있다. 환전해서 매입한 외국 통화를 환율이 올랐을 때 원화로 재환전하면 환테크를 할 수 있다. '환전지갑' 내에 '목표환율 설정하기' 기능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환율에 도달할 경우 푸시(Push)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환율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2월말까지 달러화(USD)로 환전하면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또 하나멤버스 내 메신저 기능인 '하나톡'을 통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하나멤버스의 환전지갑 서비스는 손님의 입장에서 환전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하면서 환테크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하나멤버스 이외의 대외 채널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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