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카드·현금 없이 결제”... 신한은행-아성다이소 협약

㈜아성다이소와 '디지털 생활플랫폼' 업무협약
오는 12월 중 '다이소-SOL Pay' 출시
2018-11-16 08:04:17
1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과(좌측) ㈜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우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1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과(좌측) ㈜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우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다이소에서 카드나 현금이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12월 중으로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국내 생활용품점 1위 사업자인 ㈜아성다이소와 '디지털 생활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성다이소는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없어도 신한 쏠(SOL)과 다이소 멤버십 앱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오프라인 매장의 POS시스템를 정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QR코드 생성, 정산시스템 구축 등 결제 프로세스 개발을 맡는다.

양사는 오는 12월 중 계좌기반 결제 프로세스인 '다이소-SOL Pay'를 개발해 다이소 멤버십 앱 리뉴얼 시점에 맞춰 출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디지털 생활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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