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취임 2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0%에 달한다는 머니투데이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감성을 표시했다. 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6일 발표를 인용해 이달 1주차 문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4% 오른 49.1%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는 표정이 1만1800회 표시됐고, 이날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리기도 했다.(1만1300회) 같은 사안을 다룬 연합뉴스 기사가 반응 수와 화나요 수에서 바로 뒤를 이었다.
이어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두고 "미사일은 맞지만, 새끼 호랑이 같아 호들갑 떨 일 아니"라고 했다는 기사에 표정이 8200회 표시됐다. 그중 화나요가 8100회였고, ‘화나요’ 수 기준으로 이날 네이버 기사 중 3위였다. 또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전시 작전권 환수는 스스로 무장해제하는 격이며, 지금 군은 서열이 흔들려 육군 족보가 개족보가 됐다는 얘기도 있다”고 말했다는 등 그와 인터뷰한 기사가 6700회 반응을 이끌었다.
'좋아요' 수로는 박 전 대장 인터뷰 기사가 5800회 '좋아요'가 표시돼 1위였다. 다음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재개를 두고 청와대가 이를 감싸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본질 없는 안보의식과 거짓말에 의분을 터뜨리고 피를 토한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의 메시지를 전한 기사가 5000회 '좋아요'를 받고 뒤를 이었다.
조회수로는 러시아 여객기가 비상착륙 중 화재가 나 41명이 사망했다는 연합뉴스 기사가 27만회 조회돼 1위였다. 같은 아나운서 출신이면서 각각 청와대 대변인과 야당 당협위원장으로 엇갈린 행보를 걷고 있는 고민정ㆍ배현진 두 인물을 비교한 기사가 25만4000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이 된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기사가 22만8000회 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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