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답사 떠난다" 밝힌 유시민... 좋아요 82명 vs 화나요 8931명

[브리핑N] 3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 반응 체크
증거인멸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유시민 "책 집필 차 유럽행"... '화나요' 8900개
다수 댓글은 "자신의 말에 책임져라" "도피 중단하라" 촉구
금태섭, 정의당으로 당적 바꾼 이자스민 응원... 조회수 20만회
2019-11-04 12:01:11
사진=네이버 캡처
사진=네이버 캡처

3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워드미터ㆍ채시보(采詩報) 집계 결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2주간 유럽 답사를 떠난다고 밝혔다는 조선일보 기사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기사는 유 이사장이 증거 인멸과 강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상태이며, 자유한국당은 "검찰수사부터 성실히 받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표정이 총 9000개 표시됐다. 그중 '화나요'는 8900개로 이날 네이버 기사 중 '화나요'가 가장 많았다. 댓글은 유 이사장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조국 전 장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다. 일부 댓글은 패스트트랙 관련해 한국당 인사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으나 소수에 그쳤다.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3일 네이버 인링크)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3일 네이버 인링크)

다음으로 1일 대통령 비서실 등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질책하던 중 강기정 정무수석이 나 원내대표를 향해 "똑바로 하세요"라며 고함을 질러 회의가 파행했다는 기사가 6300개 반응이 표시됐다. '화나요'는 6200개였다.

이어 유튜버 구도쉘리가 최근 브라톱만 입고 촬영한 영상이 방송인 권혁수 채널에 게시돼 물의를 빚은 가운데 두 사람이 서로 상대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기사에 6100개 표정이 달렸다. "권혁수가 시킨 것"이라는 구도쉘리의 주장을 비중 있게 다룬 이 기사의 댓글에는 권혁수를 비난하는 의견이 크게 우세했다.

이날 JTBC는 한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수당을 부정 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모든 지자체의 수당지급 실태를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4100개 표정에 '화나요' 3900개가 달렸다.

조회수로는 제883회 로또 1등 당첨자가 총 15명이며 그중 한 명만이 수동으로 복권으로 구매했다는 더팩트 기사가 28만회 조회됐다. 이 기사에 일부 네티즌들은 당첨자가 너무 많다며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으나, 통계상 충분히 가능하다는 반박도 많았다. 이어 최근 정의당에 입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에 대해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는 기사가 20만회 조회됐다.

많이 본 기사 TOP5(3일 네이버 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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