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지난달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29억달러(약 3조2000억원) 가까이 자금을 빼간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 자금은 역대 최대인 약 90억달러(약 10조1000억원) 유입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중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28억6천만달러 순유출됐다. 2월 말 원/달러 환율(1,123.5원)로 따지면 3조2132억원이 빠져나간 것이다. 이로써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석 달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2월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국부 펀드 등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89억9000만달러나 유입됐다. 두 달 연속 순유입된 것으로, 규모는 2008년 1월 집계 이후 가장 컸다.
주식과 채권을 더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61억2000만달러 순유입되면서 3개월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한국 국채금리(10년물)는 1월 1.77%에서 1.97%로 올랐고, 이달 10일 현재 2.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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