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LG생활건강은 3분기 매출이 2조1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 글로벌 물류대란과 원자재 가격 인상까지 겹친 탓이다. 하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3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순이익도 2395억원으로 3.4% 늘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6조684억원, 영업이익은 8.7% 증가한 1조48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화장품 매출은 1조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지만 럭셔리 화장품 비중이 증가하고 신제품도 출시되면서 영업이익은 2154억원으로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한 개 분기를 제외하고 전년동기 대비 66분기 증가했다. 화장품 사업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도 3조3011억원으로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888억원으로 15.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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