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11월 넷째주 현대로템 등 5종목 매수 추천
2024-11-23
코스피가 지난달 16일 이후 31거래일 만에 2450선을 회복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3포인트(0.67%) 오른 2451.50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19억원, 147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492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주력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확인 이후 증시 악순환의 고리가 약화하는 모습"이라며 "내달 발표되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점으로 물가안정과 통화정책 완화, 경기 불안 심리 진정의 선순환 고리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81%), SK하이닉스 등이 하락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1.56%), NAVER(4.86%), 카카오(3.31%) 등은 강세였다. 특히 LG생활건강(4.85%)은 실적 개선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증권업계의 리포트가 잇따르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01.7원까지 올랐다가 달러당 1299.1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 대비 5.30포인트(0.66%) 오른 803.62에 마감하면서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으로 8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8억원, 72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666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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