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메가톤급 폭탄이 국민의힘에 떨어졌다. 눈에 가시 같던 이준석 대표를 몰아내려던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의원 등 이른바 ‘윤핵관’들에게 법원이 철퇴를 가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국민의힘 지도체제 전환 위해 최고위원 일부가 비상상황을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예고대로 잠적했고, 국민의힘은 대혼란에 빠졌다.
빅터뉴스가 26일 하루 동안 ‘이준석 가처분’과 ‘인용’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인링크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529개, 댓글은 2만9559개, 반응은 7만7250개로 집계됐다. 이중 포털별로 각각 댓글 많은 기사 50건을 표본으로 기사마다 표시된 댓글여론을 추출한 결과 다음은 평균 좋아요 42.95%, 화나요 29.7%로, 네이버는 평균 공감백배 62.2%, 후속강추 11.04%로 집계됐다.
포털 다음 표본 기사 50건을 세부 이슈별로 분류한 결과 댓글이 가장 집중된 이슈는 ‘朱직무정지’로 댓글 470개가 달렸고 평균 좋아요 52.62% 화나요 13.39%로 집계됐다. 이준석 전 대표의 ‘잠적’ 이슈에 댓글 3301개가 달렸고 좋아요 36.40% 화나요 13.60%로 집계됐다. 이준석 전 대표가 사실상 이겼다는 ‘李완승’ 이슈에 댓글 2699개 좋아요 33.37% 화나요 4.13%로 나타났다. 대혼동에 빠진 여당의 ‘패닉’ 이슈에 댓글 2327개 좋아요 56.41% 화나요 13.54%로 집계됐다. 여당에서 제기하는 ‘판사 성향’ 이슈에 댓글 1719개 좋아요 17.87% 화나요 74.56%로 나타났다. 법원에서 ‘비상상황을 만들었다’고 평가한 이슈에 댓글 749개 좋아요 80.63% 화나요 4.4%로 집계됐다.
포털 네이버 표본 기사 50건을 세부 이슈별로 분류한 결과 댓글이 가장 집중된 이슈는 ‘朱백직무정지’로 댓글 2834개가 달렸고 평균 공감백배 70.17%, 후속강추 3.73%로 집계됐다. 여당의 ‘패닉’ 이슈에 댓글 1497개 공감백배 62.85% 후속강추 10.65%로 집계됐다. 하태경 등 일부 국민의힘 의원이 ‘지도부 책임’이라고 주장하는 이슈에 댓글 397개 공감백배 46.98% 후속강추 27.11%로 나타났다. ‘李완승’ 이슈에 댓글 383개 공감백배 61.08%, 후속강추 2.42%로 집계됐다. ‘판사 성향’ 이슈에 댓글 186개 공감백배 50.81% 후속강추 30.87%, 이준석 전 대표의 ‘잠적’ 이슈에 댓글 137개 공감백배 26.73%, 후속강추 5.94%로 각각 집계됐다.
포털 다음에서 가장 많이 댓글이 달린 기사는 시사저널 8월 26일자 <이준석 사실상 완승? 국민의힘, '반격 카드' 잃었다>로 댓글 1915개가 달렸고, 반응 7565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윤에 대해 유시민의 일갈 본인도 버거워하고 나라도 버거워하고 국민들도 버거워한다 총체적으로 노래로 치면 "잘못된 만남"이다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그렇게 평가를 하는 것 같다 그 자리에 앉을 사람이 아니다. 일을 할 줄 모르니까 무능하다는 것 무엇을 할 정도로 똑똑하지도 않고 경험이나 지식이 있는 것 같지 않고 남의 말을 잘 듣지도 않는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그냥 막 하는 것 같다 코끼리가 도자기를 때려 부수려고 들어온 건 아니지만 코끼리가 한 번 돌 때마다 도자기가 아작나는 행태(중략) …끝났다(찬성 5273)
• 한마디로 국힘 윤핵관의 비상식에 대해 법원이 제대로 철퇴를 가한 판결이라 하겠네요. 이준석의 승리다 뭐 이런 건 관심 밖 일이고 대통령이 당대표가 맘에 안 든다고 공작을 통해 당원이 뽑은 대표를 찍어내려한 게 말이 안되는 거죠. 물론 뻔뻔한 국힘 수뇌부는 아무렇지 않은 듯 하면서 이준석의 치부를 계속적으로 물고 늘어지면서 다시금 찍어내기 절차를 밟아가겠죠. 이준석 비난하던 안철수 한미디 해 보시길^^(찬성 3185)
• 비록 당 대표 정지 상태지만 이준석 당 대표 복귀. 축하!!! 윤석열 이하 국짐은 아수라장 본안소송이 대충 1년 정도 걸리려나? 이준석의 승리, 멋져!!!(찬성 1880)
• 당대표 욕심 내던 안철수, 김기현 아저씨랑 , 나경원 아줌마는 맨붕 왔겠어요.(찬성 1764)
• 썩렬아~ 대통령직에서 물러 나라...너네들 하는짓거리 역겹다,,,(찬성 1187)
다음에서 두 번째로 댓글이 많은 기사는 이데일리 8월 26일자 < 이준석, 휴대전화 꺼놨다.."尹대통령 심기가 비상상황">으로 댓글 1915개, 반응 7565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국민 밥상경제와 유가 앞으로 겨울오면 닥칠 폭등할 물가 때문에 온 국민이 덜덜 떨고 있는데 멧돼지 심기가 비상상황???????? 진짜 이나라 뭐같네(찬성 4882)
• 이번 기회에 국짐당 공중 분해 시키고 윤석렬파는 탄핵시켜 대한민국을 바로 잡아야 함. 지금 국짐당은 공당이 아니라 윤석렬 사당임. 지금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가장 적기임(찬성 4692)
• 그러게 이준석을 두번 죽인 윤석열의 잘못이 절대적이다 내부총질로 죽였지만 사과 한번 없이 오히려 비대위로 쫓아내 다시 한번 죽인 드러븐자들 권력과 인기를 나눠야 하니 아까워서 아예 죽인 것 윤석열이나 권성동, 홍준표가 이준석처럼 당했다면 가만히 있겠어? 난리났겠지. 그래? 안그래? 권력을 가지고 있으니 처음부터 후폭풍은 생각도 안했겠지 니들은 디진겨. 매우 쳐라!!!(찬성 3441)
• 전두환의 정의사회구현 윤석열의 공정과 상식 이런 말장난에 속지말자 공정과 상식은 비번숨겨 죄를 감춘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용을 못하는 거고 마누라 주가조작 수사제대로 하는거다(찬성 3416)
• 그냥 윤정권 접고 더시 투표해서 다시 시작하자. 이제 겨우 100일 지났다. 다시 시작 시작해도 될만 해. 늦기 전에.....(찬성 2421)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더팩트 8월 26일자 <법원, 이준석 가처분 일부 인용…권성동 "27일 긴급 의총">으로 댓글 622개, 반응 212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아무리 명분과 논리가 이준석 쪽에 있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인용되겠나 했었는데 .. ㅎㅎ 짜릿하네 ㅋ(순공감 1144)
• 아니 성동아 너 비대위 해야한다고 직무대행직도 사의했는데 니가 뭔데 의총을 해야한다고 또 깝치냐? 넌 빠져 이제 김용태 최고위원이 직무대행 아님? 성동아 진짜 작작해라(순공감 775)
• 또 모여서 회의해봤자 또꼼수밖에 안나온다. 권성동은 물러나서 술이나 처 마시거라.(순공감 315)
• 판사의 단결문의 논리에 수긍이 안가는 곳이 한군데도 없다. 의사결정위기라고 우기면서 일사분란하게 주도 하는데 왜 위기냐 ..... 정말 맞는 말이네......(순공감 284)
• 윤핵관님덜 사태를 이렇케 키워놓구 어찌책임을 질것인가~~#^(순공감 150)
네이버에서 두 번째로 댓글이 많이 달린 기사는 국민일보 8월 26일자 <주호영 與비대위원장 직무 정지…‘이준석 가처분’ 일부 인용>으로 댓글 412개, 반응 362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준석아! 좋아할거 전혀 없다. 이렇게 확실히 내부총질 했는데 국힘에서 사람 취급이라도 하겠냐? 너도 정치생명은 여기까지.유일하게 살아남을 방법이 하나 있는데 알려주까? 지금이라도 너 성향에 맞는 더불당으로 입당해라.(순공감 13)
• 최고위원들이 사퇴해서 비상상황인데 사직서를 안냈으니 사퇴한 인간들이 모여서 비상상황이라고 의결하는게 말이냐 방구냐? 사법부가 정확한 판단을 내린거지. 개소리는 니네들 잘보는 틀튜브가서 니들끼리 하세요(순공감 13)
• 솔직히 내부 총질은 이준석 사냥개로만 쓰고 버리려한 국힘 꼰대들이지 이준석이 원래 역할 하게끔 놔뒀으면 이 사단 안났을텐데 자리 도로 뺏으려고 공작질하다 이 꼴 난거 아냐 국힘 꼰대들은 벽보고 반성좀 해라(순공감 12)
• 틀니들 오열 중이네...우짜냐(순공간 9)
• 이제 권성동만 사퇴하면 원내대표도 없고 최고위원도 없고 완전 비상상황이네. 다시 비대위 결성하면 되겠네. 판사가 그때도 비상상황이 아니라고는 판결 못할껄. 권성동의원! 책임지고 빨리 결단하세요.(순공감 8)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8월 26일
※ 수집 데이터 : 10만7338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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