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강요 대책은 비과학적이라고 하지 않았나?"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추가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21일부터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집중 접종 기간을 통해 고령층의 50%, 감염취약시설 입소·이용·종사자 60%가 접종받도록 독려에 나선다. 

집중 접종 기간에는 접종 의료기관의 지정요일제를 폐지하고 접종자 병가 허용을 권장하는 방법으로 접종 적극 독려에 나선다. 요양병원과 시설에서는 백신 접종을 했거나 코로나19 확진된 적이 있더라도 접종·확진일로부터 120일이 지났다면 2가 백신을 맞아야 외출과 외박을 할 수 있다. 또 사전 예약 없이도 내원하면 언제든 개량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추가접종에 참여하면 고궁·능원 무료 입장, 템플스테이 할인 등 문화체험 혜택과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과 지자체에는 포상을 실시하는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아울러 정부는 이날부터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릴레이 접종'을 시작한다.

빅터뉴스가 11월 20일부터 21일 낮 12시까지 ‘윤석열'과 '약식회견, 중단'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167개, 댓글은 4913개, 반응은 4414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화나요’가 3215개(72.84%)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네이버의 '공감백배(361개, 8.18%)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머니투데이 11월 16일자 <"2가백신 맞으면 인센티브 준다"…정부가 꺼낸 혜택은>으로 댓글 1124개와 반응 150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윤정부는 문정부 백신 접종 비난해놓고 왜 자꾸 백신 맞으라는거냐?(공감 1123)
• 너네가 백신 맞지 말라면서 부작용있다고(공감 390)
• 외출 외박하려면 맞아야한다는건 백신패스하겠다는거네..윤통은 그거 안한다고 해서 대통된건데 벌써 잊은건지 아니면 본인이 유능해서 된거라고 생각하는거야(공감 254)
• 백신접종후 부작용환자들과 사망자부터 책임지세요이태원사망자 보다 몇배 더 많은데 왜 보상안해주나요?(공감 214)
• 적당히 해라 제약회사 돈 벌어 주려고 환장했냐필요없다(공감89)
• 슬금슬금 백신패스 부활하겠다는거네 ? 행정 위헌판결 받은 그 백신패스를 위법으로 이렇게 또 진행하는건가?(공감 83)

다음으로 아시아경제 11월 21일자 <“불미스러운 사태 재발방지 없인...대통령 도어스테핑 안한다”> 기사에는 댓글 636개와 반응 407개가 달렸다(찬반순).

• 난 좀 이해가 안간다. 요즘 백신은 부작용이 없냐? 전 정부 때는 백신 맞으면 피를 토하고 죽을 듯이 기사 써제끼던 언론이 요즘은 잠잠하네. 정권 따라 백신 부작용이 다른 거냐?(찬성 709)
• 이전정부와 같은 접종강요대책은 비과학적이라고 하지않았나 과학적 대체방안은 어디있소?(찬성 347)
• 지금 정부가 작년엔 백신맞으면 부작용 많고 죽는다고 해서 다들 이제 정부방침따라 안맞는중이죠(찬성 246)
• 질병청장 교체한다면 백신 맞을께 덤으로 윤씨 내려온다면 사돈팔촌까지  다맞게하지(찬성 266)
• 과학방역한다매 모하냐 안띨수(찬성 192)
• 3차까지 맞아도 걸리고 안 맞은 사람은  안 걸리니 이게  뭐야?(찬성 182)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11월 16~21일 오전 9시
※ 수집 데이터 : 9494건(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과 반응)
※ 분석 : 빅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