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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전남 보성군은 ‘2023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열린 찾아가는 품평?수출 상담회를 통해 70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내 23개 농특산물 생산 가공 업체가 참가했다.
11개국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보성군의 우수 농특산품은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중국에 선보이게 됐다.
프랑스(달리우스), 미국(에이스 인더스트리, 굿모닝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라 벨르) 등 6개 회사는 보성 차를 비롯한 녹차 코팅 장갑, 녹차음료, 잡곡, 올벼 쌀 제품 등의 농·특산 가공품 수입을 위해 강산농원, 다도락, 보성농협 등 9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310만 달러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국제정세 불안으로 수출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특산물의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해외 한인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현지 로컬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제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보성군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달리우스 사와 농특산물 수출 및 문화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1월 꼬레디시(여기 한국이 있다) 페스티벌에 참가해 보성 차를 알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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