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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모텔에서 대마초를 피우던 러시아 국적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3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러시아인 A씨와 B씨(2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래인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11시께 목포시 중앙동 한 숙박업소 객실에서 대마초를 흡연하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당시 숙박업소 문틈에서 이상한 냄새가 새어 나온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은 검문에 나서 이들을 체포했다.
환각 상태로 누워있던 이들에게 경찰이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전남의 한 해수욕장에서 동남아계 외국인으로부터 구입한 대마초를 직접 만든 흡연도구로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의 한 다시마 양식장에서 일했던 이들은 취업비자 만료 기간이 지나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대마초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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