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행'에 누리꾼들 "월드클래스 축하"

'철기둥' 김민재(26)가 등번호 3번을 달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뛴다. 중국과 터키를 거쳐 이탈리아 세리에A 그리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그가 이제 독일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걷게 됐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이탈리아)와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끝냈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라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나폴리에서 달았던 3번 그대로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전 소속팀인 나폴리에 지급한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은 5000만 유로(약 715억원),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72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다. 이전까지 1위는 손흥민(토트넘·3000만 유로)이었다.

김민재는 최근 이적한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27)의 공백을 채우면서 지난 시즌 뮌헨에 합류한 네덜란드 국가대표 센터백 마테이스 더리흐트(23)와 중앙 수비를 담당할 전망이다.

빅터뉴스가 7월 19일 오전 11시까지 '김민재'와 '뮌헨', '계약'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204개, 댓글은 105개, 반응은 3626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좋아요(2900개, 79.98%)'가 가장 많았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조선비즈 7월 19일자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로 댓글 41개와 반응 7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미쳤다ㅋㅋ 축하드려요~~!(공감 128)
자랑스럽다.. 김민재~ 지금도 극강이지만 세계최고명문 뮌헨에서 최고의 센터백찍고,, 손흥민 다시한번 월드클래스 득점왕가고,, 이강인 파리에서 주전먹고 네이마르 버프받아 월드클래스 거듭나고,, 황희찬 황의조 프리미어리그 주전박고,, 조규성 훨훨날아 유럽무대안착하고,, 2026년 월드컵 원정4강신화 가보자~(공감 81)
스포티비 결제 안해도 축구 볼게 생겼네(공감 26)
이제 빅클럽 곳곳에 한국선수가 주전으로 뛰는 그런 날이 머지 않았다(공감 20)
멋지다(공감 4)
여기 통영인데예, 우리 고향 사람이 이렇게 되니까 너무 기쁩니더~ 잘 하이소(공감 5)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한국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수비가 한층 강화될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출신이라도 유럽에서 충분히 수비수가 통할 수 있다고 한다면, 유소년들이 기피했던 수비수가 선망의 대상이 될수있으며 이것은 많은 수비 인재가 유럽에 진출하면 자연스럽게 예전처럼 OO 수비는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말 긍정적입니다. 김민재 선수 큰일을 했습니다(공감 1)

다음으로 한국일보 7월 19일자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 "많은 경기 뛰며, 많은 트로피 얻겠다">에는 댓글 30개와 반응 47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레,바,뮌 3대장중 하나를 울나라 선수가 이적하는거임 챔스우승에 젤 가까이에 있는 팀으로 갔다고 보면됨 김민재는 트로피 오지게 수집하겠네 리그 우승은 따논 당상이고 트레블 할수있냐 없나로 나뉠듯(공감 119)
드디어 떴구나~~뮌헨,토트넘,PSG,주말이 기다려진다ㅎㅎ ㅎ 한국선수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공감 34)
연봉 175억 ×5년 흐미 대박(공감 22)
멋있다. 김민재 짝짝짝짝(공감 15)
커리어 생각하면 당연하게도 뮌헨이지...맹구갔으면 은퇴할때까지 무관이다(공감 8)
진짜 끝판대장팀으로 갔네...챔스함 들자(공감 7)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1위 감성인 감성표현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포포투 7월 19일자 <'뮌헨 입단' 김민재, 첫 훈련부터 미친 친화력!...선수들과 하이파이브+웃으며 대화→'파트너' 우파메카노와도 인사>로 전체 반응 386개중 '좋아요'가 330에 달했다.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3년 7월 19일 오전 11시
※ 수집 데이터 : 3935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