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과세 폐지하라"
2024-11-22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 연루 의혹이 제기된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처벌 가능성이 주목된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주가조작 혐의가 드러날 경우 강력처벌해야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키움증권 본사와 김 전 회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확보된 자료를 분석해온 검찰은 김 전 회장에 대한 소환 여부를 검토중이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회사에서 파악한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을 가능성을 들여다 보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월24일 다우데이타가 SG증권 창구에서 물량이 쏟아져 폭락하기 2거래일 전 다우데이타 140만주를 시간외매매로 처분해 605억원을 확보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가 사전에 시세조종 정황이나 폭락 조짐을 알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의혹이 확산하면서 김 전 회장은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고 주식 매각대금 605억원은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지만 피해 투자자들은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특히 김 전 회장의 친형도 폭락 이전인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4월 초까지 150억원어치의 다우데이타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드러나면서 물음표는 더욱 커지고 있다.
키움증권 측은 김씨의 거래가 김 전 회장이나 폭락 사태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개인적 판단에 따른 매도고, 매도한 주식의 80%가 올해 3월까지 매도한 것이어서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빅터뉴스가 7월 28일부터 8월 2일 낮 12시까지 '김익래'과 '키움증권', ‘수사’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231개, 댓글은 769개, 반응은 678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네이버의 '공감백배(210개, 30.97%), '후속강추(165개, 24.34%), 다음의 '화나요(121개, 17.85%)', 네이버의 ‘쏠쏠정보(106개, 15.63%)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비즈워치 7월 30일자 <키움증권 임원 특수관계인, CFD발 폭락 직전 150억 어치 매도>로 댓글 82개와 반응 6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모두다 아는 사실을 왜 금감위는 이제야 알았을까(공감 208)
여기서 때리면 대량 반대매매터진다는거 알고 때린거네ㅋㅋ도박장 주인이 cctv로 호구들 패보고 때린거네ㅋ이건 일반적인 주가조작이랑 차원이다르다 거래증권사가 개입했다는점에서 죄질이 역대급 불량하다는거다(공감 161)
무차입공매도는 개관들때문에 봐주는겨?(공감 58)
사형시켜라. 죄질이 매우 안좋다. 꼴랑 몇년살다 나옴. 반성이 없다. 한탕주의 근절시켜라(공감 44)
금융당국과 검찰은 용두사미가 되지않게 위법사실에 대해 반드시 의법처리하기 바랍니다. 법이 물러서 불법이 계속 재발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개미들의 피눈물을 잊지말아야합니다(공감 37)
키움증권 강력히 처벌해라. 그런 무책임한 증권 회사는 필요없다(공감 3)
다음으로 조선일보 8월 2일자 <[단독] 키움 회장의 형도 주가폭락 전 150억 팔았다>에는 댓글 58개와 반응 9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금융범죄합수단 해체한 뒤 그 피해는 개미 투자자들한테 오롯히 돌아오고 있다(공감 229)
미리 정보빼내 개미들만 울리는 자들은 전재산 몰수해야 하고 거기에 처벌도 병행해야 합니다(공감 93)
우연의 일치? 모르쇠? 지나가던 똥개가 물겠다(공감 25)
프로그램 개발해서 가만히 앉자서 돈버는구조 부럽다 키움 주식 전산망놀음판에 돗자리세(공감 17)
누가봐도 주가조작인데 처벌못하고있는 웃긴 나라(공감 2)
전부 다 강제 회수해야한다. 오너와 오너가족은 회사상태를 누구보다 잘알기에 시세차익이 개미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검찰은 전부 회수하라(공감 2)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3년 7월 28일 ~ 8월 2일 낮 12시
※ 수집 데이터 : 1678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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