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과세 폐지하라"
2024-11-22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관제 데모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야당이 "시민사회수석을 차라리 폐지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인터넷 언론 '더 탐사' 보도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 당시 강 수석은 한 남성과 전화 통화를 했다.강 수석은 MBC를 '매국언론'이라고 지칭하면서, MBC가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어 시위를 벌이겠다는 이 남성에게 "주변에 좀 그렇게 해 주세요.주변에 그렇게 전하세요"라고 요청했다.
대통령실 강선우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통령실이 언론을 탄압하기 위해 관제데모를 지시했다면 용서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며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하는 일이 대체 뭔가? 여당 전당대회 개입하고 관제데모를 지시하는 것이 시민사회수석이 하는 일이라면 차라리 폐지하라"고 비판했다.
빅터뉴스가 9월 5일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강승규'와 '시위'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26개, 댓글은 2312개, 반응은 1만3115개로 집계됐다. 다음의 '화나요(9053개, 69.03%)', 네이버의 '후속강추(2511개, 19.15%)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MBC 9월 5일자 <"MBC 저놈들을 어떻게 해야"‥규탄 시위 제안하자 "주변에 전하라">로 댓글 1771개와 반응 220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시민사회수석이 같이 놀 사람이 극우유튜버 밖에 없구나... 얼척 없네(공감 4516)
윤석열이 뒤에서 벌인 짓이 다 뽀록나는군.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바꾸려고 MBC앞에서 시위까지 벌렸군(공감 2608)
극우유투버 수준밖에 안되는것들이 진짜 놀고 있어(공감 2485)
이런거 나와도 보도할 생각을 안하는 쓸모없는 언론회사 종업원들(공감 1170)
석열이 정부에 공정과상식은 애초에 없었다 mbc가 맞는말만 하니 눈에가시인거지? 자유총연맹 봐라 정부보조금 받고 대놓고 내년 총선개입 하는거봐라 이게 카르텔아니냐?(공감 221)
다음으로 KBS 9월 5일 <민주당 “강승규, ‘관제데모’ 지시했다면 중대범죄…사퇴로 끝날 일 아냐”>에는 댓글 117개와 반응 173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국가 시스템이 1년만에 아사리판이 됐네요(공감 253)
수사개입에 관제데모까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할때 특검이 불가피하다 나오는 의혹들이 죄다 사상초유의 사건이다(공감 103)
강승규 이놈 간이 부었구나!!!!!!!! 당장 구속 수사해라!(공감 8)
이럴라고 방통위원장 끝까지 사수했구만 이게 바로 언론통제 아님 머냐 국민이 말아야할 권리를 감추는게 두고바라 언젠가 더 크게 터질것이니(공감 7)
박근혜 정권 때 관제 데모 했다고 특검에서 비서관이 구속 되지 않았나~ 윤석열 정권은 자기가 수사한 내용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공감 7)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1위 감성인 감성표현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C 9월 5일자 <"MBC 저놈들을 어떻게 해야"‥규탄 시위 제안하자 "주변에 전하라">로 전체 반응 6031개중 '좋아요'가 5458개에 달했다.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3년 9월 5~6일 오후 3시
※ 수집 데이터 : 1만5453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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