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통해 절감한 재원으로는 서민·취약 계층 지원과 국방·치안·치수와 같은 국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적으로 사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고금리와 고물가 지속 ▲세계교역의 0%대 증가율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로 인한 안보 리스크 등 위기 요인을 열거하며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거시경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기 때 서민 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진다는 점에서 범정부 물가안정 체계 가동, 취약 계층의 필수 생계비 부담 경감을 비롯해 다양한 민생 안정 대책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연설에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이 나오지 않았다.
빅터뉴스가 10월 31일 오후 3시까지 '대통령'과 '시정연설'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1000개, 댓글은 1만735개, 반응은 1만2117개로 집계됐다.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5978개, 49.34%)', 네이버의 '공감백배(1674개, 13.82%), '쏠쏠정보(1629개, 13.44%), 다음의 '좋아요(1417개, 11.69%)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C 10월 31일자 <윤 대통령, 2번째 예산안 시정연설‥사전환담서 이재명 대표 대면>으로 댓글 577개와 반응 9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시정연설도 교회 가서 하지 그러냐(공감 608) 이제와서 만난다는거 자체가 니가 얼마나 한심한 인간인지 보여주는거 딱 그정도 의미 밖에 없다(공감 428) 저딴게 대통령이라는 현실이 믿어지지가 않아(공감 105) 얼마나 무서울까(공감 81)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다(공감 48)
포털 네이트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세계일보 10월 31일자 <尹 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소통…꽉 막힌 정국 숨통 트일까>로 댓글 571개와 반응 38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1위 감성인 감성표현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서울신문 10월 31일자 <윤 대통령, 시정연설 사전환담서 이재명 대표 대면>으로 전체 반응 1925개중 '화나요'가 1764개에 달했다.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3년 10월 31일 오후 3시까지 ※ 수집 데이터 : 2만3852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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