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과학고 영재 사이언스파크에 초청
2025-04-03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과 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전날 수원지방법원에 공동으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양사 통합이 발표된 뒤 반대의 의사를 밝힌 바 임 사장이 법적대응을 본격화한 것이다.
한미약품 측은 통합 요건에 문제가 없어 가처분 인용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입장이지만 제약업계에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동생 임종훈 한사장이 형과 뜻을 같이하기로 한 것으로 보이면서 실제 통합 절차에 알려지지 않은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이에따라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만약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한미약품 측이 즉시 항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통합을 둘러싼 표 대결이 이뤄질 지도 제약업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한미그룹은 지난 14일 낸 입장문에서 "이번 통합 절차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 만장일치로 결정된 사안으로, 임종윤 사장은 한미약품 사내이사이지만,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는 속해있지 않다"며 절차적 문제 역시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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