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우리 경제 위기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8일 오전 2시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43.78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초 1300원 아래에 머물던 환율은 중동발(發) 지정학적 위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주적 발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 등에 영향을 받으며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해왔다.
외국인의 셀코리아도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은 지난 17일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 9055억원어치 현물을 순매도했으며,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1만4000여계약(1조1884억원)을 순매도했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0월과 같이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넘어설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동시에 단기적으로 추세적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힘든 국면"이라며 "1300~1350원대 등락 장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빅터뉴스가 1월 16일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환율'과 '급등'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273개, 댓글은 2028개, 반응은 3235개로 집계됐다.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1341개, 41.45%)', '추천해요(951개, 29.40%)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 올라온 문화일보 1월 17일자 <환율 장중 1340원대… ‘킹달러’ 다시 가나>로 댓글 52개와 반응 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은행 기준금리 올리고 미국보다 1~1.5% 더높아야 한다. 니들이 뭔데 미국보다 낮은 금리를 쓰나(공감 56)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한다고 OO통이 증권거래소에서 연초에 그러더니 코리아 디스카운트 강화 시키고 있네(공감 52) 어려운 상황이 이미 왔네.. 관세음보살(공감 47) 안보가 걱정이면 그냥 조용히 닥치고 핵개발을 해야지...북돼지한테 말폭탄 욕한다고 안보가 지켜지냐?? 정신나간 노인네들만 낄낄대며 좋아하지...긴장을 이렇게 극도로 높여놓고 작은 분쟁이라도 터지면 우리 젊은이들만 상하지(공감 20) 대통령이란 O이 뭔 짓을 하길레 주가가 2주째 폭락이냐? 죽을 맛이다(공감 14)
다음으로 이데일리 1월 17일자 <금융시장 ‘셀코리아’…환율 12.4원 급등한 1344.2원[외환마감]>에는 댓글 37개와 반응 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외인들이 인버스 곱버스를 무쟈게 사들이더라 뭔말인지 알제? 목욜 금욜 아직 이틀 더 남았는데 코스피 2400도 위태위태해보인다 진짜 고점대비 몇퍼나 빠진거냐 ㅋㅋㅋ 이러고도 윤석열이 경제를 잘 챙긴다는 들 써재끼는 지능은 도대체 뭘 보고살아야 그리되는거야(공감 55) 주가 폭락.. 정부는 대책없고. 경제폭망으로 최대 세수적자. 세금도 덜걷히는데. 선거앞두고 선심성 정책남발(공감 33) 윤OO 리스크가 너무커서 외국인 다 도망간다 빨리 끌어 내려야 국민이 산다(공감 31) 괜히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부자 감세하고 그러니... 거기다가 총선전에 막 퍼주기식 포풀리즘을 하니.. 문제가 심각하네요(공감 13) 나라 꼬라지 잘돌아간다(공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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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1월 16~18일 오후 2시 ※ 수집 데이터 : 5536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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