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형식은 특정 방송사와 신년 대담을 통해 국민에게 국정 운영의 구상을 밝히면서 관련 논란을 설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해명 이전에 수사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치권에선 오는 4월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이 문제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이 촉발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어 윤 대통령이 더이상 논란을 피해가기 힘들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민심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른바 '김건희 특별법' 등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쌍특검법'은 현재 국회의 재표결을 앞두고 있다.
빅터뉴스가 1월 24일부터 25일 오전 10시까지 '김건희'와 '명품백', '해명'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80개, 댓글은 4642개, 반응은 1만1864개로 집계됐다.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4840개, 40.80%)', '추천해요(3643개, 30.71%), 네이버의 '공감백배(1347개, 11.35%)'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매일신문 1월 24일자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디올백' 논란 직접 설명할듯>으로 댓글 842개와 반응 242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수사나 받으소 헛소리 하지말고(공감 1461) 자기 장모 남에게 10원한장 피해준게 없다고 한O이여 저런게 무슨 설명을 하겠어 뻔하지(공감 619) 해명할 필요 없고 특검 받아라~질질 끌다 이지경까지 만든 업보다(공감 298) 설명으로 퉁치려구?(공감 72) 보나마나 또 몰카공작, 피해자코스프레 O소리 시전하겠지(공감 61)
다음으로 한겨레 1월 24일자 <윤 대통령, 이달 중 ‘김건희 명품백’ 직접 입장 밝힐 듯>에는 댓글 759개와 반응 23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대통령이 실의에 빠진 국민들 앞에 두고 정치질 하는 꼬라지...한심하다 한심해(공감 887) 만약, 이재명 마누라가 계획적인 몰카를 당해서 명품백 받았다면,, ㅡㅡ그래도 함정 몰카로 몰아붙이려나 궁금~ 뭐 당근 바로 압수수색하고 난리부르스였겠지(공감 614) 대통령실이 김건희가 받은 명품백을 보관하고있다고 어처구니없는 변명으로 김건희가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는데 범죄행위를 모른척 넘어가겠다는건가?(공감 592) 저런 인간들이 나라를 이끌어간다는게 이게 현실인가 싶다. 반장선거 나와도 떨어질만한 것들이(공감 357) 뇌물을 받고도 아니라고 배째라고 버틴다. 그게 김건희가 아니었다면? 조국 혹은 아님 일반인이었다면? 수백회 압색하고 수사했을 터(공감 67)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1위 감성인 감성표현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경향신문 1월 24일자 <尹, 김 여사 논란 직접 설명할 듯···‘KBS 신년인터뷰’ 유력>으로 전체 반응 2983개중 '화나요'가 2864개에 달했다. 다음 2위 감성인 감성표현 '추천해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서울신문 1월 24일자 로 전체 반응 1264개중 '화나요'가 1113개에 달했다.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1월 24~25일 오전 10시까지 ※ 수집 데이터 : 1만6586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