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국회 입성에 성공하면서 이번 총선의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 2011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대위원으로 깜짝 영입된 이 당선인은 지난 2021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당선됐다. 하지만 '양두구육'으로 통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으로 두 차례 징계를 받은 끝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가 이번에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반전 드라마를 썼다.
이 당선인은 당선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탄이란 곳은 정치인이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곳"이라며 "앞으로 동탄 구석구석에 발전의 온기가 닿을 수 있게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어 "이번 선거 결과를 보니 여당이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바로 전 선거에서 대승을 이끈 대표였던 사람이 왜 당을 옮겨서 출마할 수밖에 없었을까에 대해선 윤 대통령께서 곱씹어봤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빅터뉴스가 4월 11일 오후 3시까지 '이준석'과 '국회', '입성'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203개, 댓글은 6990개, 반응은 1만7541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6491개, 37.00%)', 네이버의 '공감백배(4670개, 26.62%)', 다음의 '좋아요(3169개, 18.07%)', 네이버의 '쏠쏠정보(1950개, 11.12%)'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국경제 4월 11일자 <"한동훈, 선거 참패 '용산' 탓으로 생각할 것">으로 댓글 443개와 반응 25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심심한 위로 대신에 저렇게 비아냥 깐죽 대는게 이준석의 한계라고본다(공감 1285) 이준석 내쫓아야 선거 이긴다던 틀튜브들 어디감?(공감 491) 참으로 가볍다(공감 284) 이준석 탓이 가장 크다고 본다(공감 176) 용산 탓이 맞지만 한동훈 위원장은 그럼에도 자기 책임이라고 했다(공감 81)
다음으로 중앙일보 4월 11일자 <이준석 4수 끝 당선 "尹 곱씹어보길…前당대표 왜 탈당했는지">에는 댓글 366개와 반응 63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드디어 이준석 의원이구나 진짜 대단하다(공감 559) 이준석의 선거 당선은 이준석을 몰아낸 국힘 지도부와 그동안 신나게 깠던 틀들이 발작 일으킬만한 일임(공감 443) 이준석 몰아낸 게 국힘 수준 시작였음. 아니 얼마나 어른들이 능력 안 되면 연하자를 보듬지도 못하고 말도 안되는 성상납 따위 빌미로 꾸며서 쫓아 내냐?(공감 216) 젊고 제정신인 보수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임(공감 197) 건전한 보수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개혁신당을 다 찍어봤네. 소신있게 자기 정치하기를 바랍니다. 국힘 정치인 전체보다이준석이 쓸모있어요. 축하합니다(공감 131)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포털 다음 1위 감성인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이데일리 4월 11일자 <"한동훈, 또 그걸 하더라"...'당선' 이준석이 본 국힘 참패 이유>로 전체 반응 3987개중 '화나요'가 3352개였다.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4월 11일 오후 3시까지 ※ 수집 데이터 : 2만4734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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