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가정의 달 맞아 여수서 합동 봉사활동 펼쳐

환경 정화, 제빵 나눔, 의료 활동 등으로 ‘구슬땀’
장봉현 기자 2024-05-10 08:45:36
GS칼텍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9일 전남 여수지역 민·관·산·학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GS칼텍스, 여수해양경찰서 등 7개 민관산학 봉사대원들이 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에서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9일 전남 여수지역 민·관·산·학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GS칼텍스는 이날 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에서 여수해양경찰서, 화양면사무소, 여수중앙병원 의료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지부, 이·미용 자원봉사팀 등 7개 단체 봉사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단체의 특장점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GS칼텍스 봉사대는 마을 방역작업과 해안가 청소, 폐가전 및 폐가구 수거 등을 진행했으며 여수해경은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각종 민원과 법률 상담, 한국해양구조협회와 공동으로 마을 인근 수중 오염물 및 부유물을 제거했다.

여수미용봉사협회 이·미용 자원봉사팀은 주민들의 머리를 손질했고, 여수중앙병원 의료팀은 건강 검진 및 비교적 간단한 현장 치료 등을 병행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정보과학고 관광조리과 학생들은 직접 만든 과자와 빵 200여개를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GS칼텍스는 1967년 창사 이래 50여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오늘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각 단체 봉사대 여러분들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2004년부터 회사 창립 기념일이 있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여수와 서울, 대전 등지에서 회사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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