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1967년 창립 이후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남 여수에서는 취약계층 돌봄, 지역 인재 육성,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테마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특히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사 중 유일하게 지역 결식 우려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 5월 여수 연등동에 ‘사랑나눔터’ 무료급식소를 열고,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사랑나눔터는 여수시와 지역사회 복지기관, GS칼텍스가 긴밀하게 협업해 독거노인이 다수 거주하면서 급식소가 없는 광림동,연등동,충무동 지역을 기반으로 한다.
이렇게 시작한 무료급식 혜택을 받은 여수지역 노인들은 벌써 100만명이나 된다. GS칼텍스는 9일 사랑나눔터에서 '무료급식 100만식 달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 지난 6월까지 16년간 누적 운영 실적으로 참여 봉사자 2만2000명, 사업비 49억8000만원, 급식 100만식(현장배식 95만, 반찬나눔 5만)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GS칼텍스 사랑나눔터 100만식 달성에 들인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진정성 있고 가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지역친화기업이자 여수 대표기업인 GS칼텍스에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성민 CSEO/각자대표는 "16년 간 무료급식으로 누적 100만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여수시청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성원과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역 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2008년 개소 이래 현장 배식을 통한 고품질 급식과 지역 사랑방으로 노인들의 심신 건강 유지에 기여해 왔다.
코로나 시기 이후에는 전염병 감염 방지를 위해 ‘건강 반찬 꾸러미’ 배달로 방식을 변경해 지역기관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결식을 예방하고 사회적, 정서적 고립 노인에 대한 보살핌 활동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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