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무정부 상태와 다름 없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다시 기록해 20％로 떨어졌다. 온라인에선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쓴소리가 넘치고 있다.

25일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10월 15∼17일)보다 2％포인트(p) 내린 20％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70％였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15％), '경제/민생/물가'(14％), '소통 미흡'(12％), '전반적으로 잘 못한다'·'독단적 일방적'(각 6％)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0％로 동률을 기록했으며,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4％, 진보당 1％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였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4％다. 

빅터뉴스가 10월 25일 오후 2시까지 '윤석열'과 '지지율', '갤럽'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100개, 댓글은 5642개, 반응은 9475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좋아요(4396개, 46.40%)', 네이버의 '공감백배(1901개, 20.06%)', 다음의 '추천해요(1819개, 19.20%)'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연합뉴스 10월 25일자 <尹지지율 20％ 다시 최저…국민의힘·민주 30% 동률[한국갤럽]>으로 댓글 883개와 반응 325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윤석열 정말 대단하다. 시작부터 내리막 길인데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마이웨이를 외치며 오늘도 달린다(공감 942)
내 생애 이런 대통령을 만날거라고 상상조차 못했다 박정희, 전두환 보다 못한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공감 651)
만일 군대도 안갔다온 자가 자기가 살려고 군에 간 남의 자식을 해하려 한다면 윤정권은 탄핵이 아니라 국민들한테 몰매맞아야 한다(공감 316)
이정도면 무정부상태와 다름없다. 윤석열 완전히 버리고 새판 짜는게 대한민국 보수가 살 길이다. 당장 특검부터 가자(공감 55)
이 정신나간 대통령한테는 20%도 과분하다고 생각 할걸요(공감 42)

다음으로 한겨레 10월 25일자 <윤 지지율 다시 20% 최저치…‘김건희 문제’ 가장 큰 원인 [갤럽]>에는 댓글 424개와 반응 22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빨리 끌어내리자(공감 279)
이래도 20프로???(공감 105)
국격 떨어뜨리고 나라 망친(공감 61)
통치능력이 없음이 만천하에 드러났으므로 더 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하면 안됌(공감 22)
지지율이 0이 나와도 눈 하나 깜짝 안 할 거다(공감 18)

다음으로 헤럴드경제 10월 25일자 <尹지지율 20%…부정 평가 이유 1위 민생→김건희>에는 댓글 358개와 반응 16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아직도 높네(공감 320)
아직도 저 20%의 노인네들이 문제다(공감 147)
윤석렬이 저렇게 갑질하는 이유는 서울법대판검새카르텔과 고시출신 관피아카르텔때문이다(공감 90)
제발 10%로 떨어져라(공감 71)
대한민국 최악의 대통령 윤석열(공감 20)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포털 다음 1위 감성인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이데일리 10월 25일자 <尹대통령 지지율 20%…취임 후 최저치[한국갤럽]>으로 전체 반응 2013개중 1664개가 '좋아요'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10월 25일 오후 2시까지
※ 수집 데이터 : 1만5217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