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목소리가 갈 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 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판단이 논란이 거센 상황에서 이같은 목소리에 동조하는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이 많았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26일 서초역 8번 출구 앞에서 ‘검찰 해체,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언대회’ 단독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12명 전원과 지지자 등 3000여 명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지 2년 5개월 동안 윤석열, 김건희 일당의 폭정과 무능으로 국민 모두 절망한 시간이었다”라며 “조국혁신당은 절박한 마음으로 헌법 질서를 수호하고자 탄핵의 길, 검찰 해체의 길을 나서겠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법무법인으로 전락한 검찰을 해체하고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28일 극회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도 "당내 법률가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작성하고 있다"며 "조만간 초안이라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빅터뉴스가 10월 26일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탄핵'과 '혁신당', '집회'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117개, 댓글은 9734개, 반응은 3만2340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좋아요(1만1409개, 35.28%)', '추천해요(8830개, 27.30%)', 네이버의 '공감백배(5096개, 15.76%)', '쏠쏠정보(3477개, 10.75%)'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경기일보 10월 26일자 <조국 “윤석열·김건희, 국민은 당신들이 부끄럽다”>으로 댓글 1051개와 반응 58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다음으로 MBC 10월 26일자 <대구·경북 윤대통령 지지율 추락‥조국 "윤·김 끌어내려야" 첫 탄핵 집회>에는 댓글 939개와 반응 1533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이제 국민들도 촛불을 들고 나가야한다(공감 3066) 지지율 낮은것도 전 정부탓이라고 해라(공감 1219) 응원합니다 나라를 무능한 부부 놀이터로 만들순없습니다(공감 949) 내려와라(공감 510) 저렇게 지지율이 전국 곳곳에서 엉망되가도 돌맞아도 갈길 가겠다라는 말을 해놓고..답답합니다(공감 137)
다음으로 한겨레 10월 26일자 <첫 탄핵 집회 연 조국혁신당 “윤·김 정권 퇴진…장외투쟁 시작”>에는 댓글 872개와 반응 1137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박근혜 탄핵을 생각하면 이 정권은 벌써 했어야(공감 393) 제발 퇴진 시키자~~~지겹다(공감 289) 교만의 끝이 어딘지 직접 몸으로 겪어바라(공감 66) 탄핵운동에 함께 동참 합니다(공감 73) 민주당과 여당들은 뭐하냐 조국 혁신당에게 다 맡겨 놓을거야 올해가 가기전에 탄핵 못시키면 국민들은 희망이 없다(공감 65)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포털 다음 1위 감성인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겨레 10월 26일자 <첫 탄핵 집회 연 조국혁신당 “윤·김 정권 퇴진…장외투쟁 시작”>으로 전체 반응 3947개중 3294개가 '좋아요'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10월 26~28일 오전 10시까지 ※ 수집 데이터 : 4만2191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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