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은 국민의 몫"
2024-11-21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언급하는 내용의 '명태균 녹취록'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선 제대로 된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일 공개한 3개의 녹음파일에는 명씨로 추정되는 인물과 지인과의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여기에는 "그래서 내가 윤상현이 제일 친한 함성득이한테 시켰지" 등 윤 의원의 실명이 등장한다.명씨는 지인이 "사모님은 그 윤 의원한테 전화했지"라고 묻자 "예"라고 답하면서 "나중에 함성득이 가서 막 난리 치겠지, 자기 친구니까"라고 말했다. 이 지인이 "함 교수도 어찌보면 뒷북 맞은 것"이라고 말하자 명씨는 "그러니까 윤상현이가 가서 또 울고불고 난리를 치겠지. 내보고 개XX라 하더라, 이XX 미친XX 아니냐 그러면서"라고 답하고, 지인이 다시 "자기를 갖다가 공심위원장 시켜 놨더만 참나 진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에 대한 인사 청탁 정황이 담긴 것이라는 것이 민주당의 주장이다. 민주당은 해당 대화에서 '사모'가 김건희 여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빅터뉴스가 11월 5일부터 6일 오전 10시까지 '사모님'과 '윤상현', '명태균', '함성득'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46개, 댓글은 3333개, 반응은 10918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3557개, 32.58%)', '추천해요(2643개, 24.21%), 네이버의 '후속강추(2445개, 22.39%)'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중앙일보 11월 5일자 <"윤상현은 나보고 개XX라 하더라"…명태균 녹취록 또 나왔다>로 댓글 582개와 반응 37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직접적인 내용은없고 명태균본인이 과시하는 내용(공감 521)
이게 다 거짓인지 허풍인지 빨리 수사(공감 217)
그냥 선거브로커의 뻥 허풍이네. 그 장단에 춤추는 김건희의 지능 수준을 알만하다(공감 157)
전부 카더라통신이네? 김건희 윤석열 목소리는없고 자기 과시와 주장만(공감 133)
민주당 한심해. 하는짓이 국민 눈높이에 안맞아(공감 35)
다음으로 헤럴드경제 11월 5일자 <尹회견 앞두고 또…“내보고 개XX라 카더라” 명태균 녹음파일 추가 공개>에는 댓글 310개와 반응 203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명태균 허세 작렬하다. 직접 대통령과 통화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허세떤거를 증거라고 내놓은거 보면 웃기지도 않는다(공감 636)
아니 최순실은 연설문 줬다고 국정농단이라더니 이건 뭐냐?(공감 344)
결론은 명태균이가 횡설수설한 거 가지고 민주당이 큰 거 한건 한 것처럼 떠드는 거네(공감 447)
가면 갈수록 가관이네.. 이거 민주당에서 똥볼 차는거 아니냐?(공감 49)
서울법대 나온 분들이 뭐가 부족해서 저런 허접한 사람 하나에 휘둘리는 상황을 만들었는지(공감 44)
다음으로 MBC 11월 5일자 <'명태균 녹음' 추가 공개‥"함성득, 나를 미륵보살로 불러">에는 댓글 302개와 반응 593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이미 공천개입으로 거짓말 녹취록 드러났는데 10%대 지지율 가지고 무슨 의미가 있냐? 지금 이런데도 2찍들은 아직도 정신 못차린다(공감 1213)
참으로 부끄럽소(공감 227)
윤상현 의원 허왕되고 황당하면 고소하세요(공감 25)
녹음파일이 나와도 무조건 아니라고 우기고 보는 꼴통보수 국짐당 국개수준이 참(공감 19)
이래서 명씨와 건희특검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다(공감 19)
다음으로 노컷뉴스 11월 5일자 <명태균 또다른 녹취 "사모가 윤상현에 전화"…"날 '미륵보살'이라 불러">에는 댓글 296개와 반응 30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역시 무속정권(공감 518)
이게 나라냐? 어떻게 이룬 나라이고 민주주의인데 대통령이 무능해도 분수가 있지. 부인이 모든걸 쥐락펴락 해도 되는 정도의 나라인가(공감 393)
구속수사가 답이다(공감 195)
더는 못참겠다. 명태균도 김건희도 조사 철저히 해서 죄가 있으면 엄벌해라(공감 29)
이런것들이 보수라고,,,,,,,,,,정말 치가 떨린다(공감 21)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포털 다음 1위 감성인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노컷뉴스 11월 5일자 <명태균 또다른 녹취 "사모가 윤상현에 전화"…"날 '미륵보살'이라 불러">로 전체 반응 2892개중 2318개가 '화나요'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11월 5~6일 오전 10시까지
※ 수집 데이터 : 1만4297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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