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휴대전화 교체' 누리꾼들도 관심집중
2024-11-26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서 통과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안(거부권)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 특검법은 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한 법안이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하고, 특검 후보를 대법원장이 추천하되 야당이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는 '비토권'을 담았다.
정부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한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야당이 그 위헌성이 조금도 해소되지 않은 특검법안을 또다시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라며 "제삼자 추천의 형식적 외관만 갖췄을 뿐, 실질적으로는 야당이 특검 후보자 추천을 좌지우지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거부권 의결 이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2년 반 동안 25번째 거부권을 행사해 4·19혁명으로 쫓겨난 독재자 이승만 이후 최다, 최악의 기록을 세웠다"며 "이승만의 비참한 전철을 밟을 생각인가"라고 비판했다.
빅터뉴스가 11월 26일 오후 2시까지 '재의요구안'과 '의결', '한덕수', '위헌성'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93개, 댓글은 2192개, 반응은 4449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3235개, 72.71%)', 네이버의 '후속강추(483개, 10.86%)'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C 11월 26일자 <정부,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별법'에 거부권 행사 건의>로 댓글 464개와 반응 33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아니 도대체 이 정부는 어째 하는 일이 거부권 쓰는거 밖에 없는거냐?(공감 540)
더이상은 못참겠다!! 그냥 국민들이 직접 끌어내리자(공감 368)
김건희 방탄만큼 두꺼운 방탄을 본 적이 없다. 불공정의 해설서를 다시 써라(공감 170)
위헌이라고~~? ㅋㄱㄱㅋㄱ 그럼 석렬이가 검찰총장때 박근혜 조사한거 위헌인거지??? 당선무효다(공감 24)
국짐은 누구을 위한 정당인지 이런식으로 가면 곧 소멸 될거다(공감 16)
다음으로 연합뉴스 11월 26일자 <세번째 김여사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위헌성 조금도 해소안돼"(종합)>에는 댓글 202개와 반응 6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위헌성? 특검법이?(공감 153)
민생이랑 뭔 상관인가?(공감 158)
공수처 검사 임명도 안하던 것들이 공수처를 들먹이고 ㅠㅠ 한총리 저 노인의 아첨이 나라망치는데 일조한다는 걸 모르나(공감 77)
범죄 조사하는게 뭔 위헌까지 나와? 어이 없네(공감 62)
어떤 조항이 위헌인지 설명 좀 해주면 안되나? 그냥 다 싸잡아 놓고 위헌 이라고만 하네, 법앞에 평등 하지 않으니, 특검 하자라는거자나요(공감 2)
다음으로 중앙일보 11월 26일자 <[속보] 국무회의, 尹에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건의 의결>에는 댓글 190개와 반응 96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남의 와이프 조지는건 당연하고 우리 와이프 조지는건 악마화해서 억울하고(공감 189)
김건희 방탄 정부 역겹다(공감 47)
특겜 제대로 합시다(공감 24)
지난2년간 너무 지친다(공감 7)
정말 잘못이 없다면 특검법을 그냥 거부권을 사용 하지말고 특검법을 변경해서라도. 승인해야지(공감 4)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인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KBS 11월 26일자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의결>로 전체 반응 973중 942개가 '화나요'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11월 26일 오후 2시까지
※ 수집 데이터 : 6734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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