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날이 창창한 젊은이들 장래를 망치려 하나"

[댓그여론] '尹무력 사용 검토 지시' 화나요 63%
김두윤 기자 2025-01-13 14:12:29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윤 대통령이 경호처 간부들과의 오찬에서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10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광화문에서 시가행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윤 대통령이 경호처 간부들에게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경호처 간부들과의 오찬에서 이같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같은 지시에 경호처 일부 간부들이 반발했고, 한 부장은 김 차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자신이 맡고 있는 부서 직원들의 휴가를 지시했다. 이에 김 차장은 오히려 해당 간부를 대기 발령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통령 경호처 CAT팀이 돌격소총을 들고 한남동 관저에서 근무를 서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기 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오전 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한겨레신문사는 대통령이 '무력사용 검토지시'를 했다고 보도했고,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무기 사용 독촉'을 했다는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고 있는바,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래픽=BBD랩

빅터뉴스가 1월 13일 오전 11시까지 '윤석열'과 '무력', '경호처', '반발'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60개, 댓글 4505개, 반응 1만109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6452개, 63.82%)’, '추천해요(1754개, 17.35%)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에 올라온 뉴스1 1월 13일자 <尹, 경호처 간부들에 무력사용 검토 지시…집단 반발 움직임>에는 댓글 265개, 반응 72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사실을 확인한 기사만 내주세요(공감 218)
윤석열이 지시할 권한이 있나? 도대체 공수처 경찰은 뭐하나? 빨리 구속해야지 정말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며 험한 꼴 보고 싶은가?(공감 369)
진짜 미쳤군. 괴물이 돼가고 있다(공감 130)
자기 살겠다고 아랫사람 다 죽이는구나...하루빨리 잡아서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가길(공감 28)
윤석열은 직무정지된 상태이다. 그 누구에게 어떤 명령도 낼 수 없다는 뜻이다. 만일 경호처 지휘부를 통해 경호처를 통제하려한다면 그 자체가 법위반이다(공감 16)

다음으로 오마이뉴스 1월 13일자 <경호처에 '무력 사용 검토' 지시한 윤석열>에는 댓글 164개, 반응 96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믿고싶지 않다 이게뭐냐 총기사용이라니 누굴쏘려고?(공감 188)
극악한 윤석열 내란의 수괴놈은 남의 귀한 아들들ㆍ가장들을 아무렇지 않게 사지로 밀어넣으려 하고 있다(공감 142)
명백한 위법행위다. 직무정지된 대통이 경보받을수는있지만 경호지시는할수가없다(공감 51)
내란 우두머리의 경호처 구성원의 위험성과 불이익에 대해 너무나도 양심없는 생각을 규탄한다(공감 36)
법원에서 어찌됬건 판사가 내린 적법한 영장을 무시하는데 경호처는 대한민국을 위한 경호처냐아니면 윤석렬 개인 경호처냐(공감 8)

다음으로 프레시안 1월 13일자 <尹, 경호처에 직접 "무력 대응" 지시…무너지는 '한남 요새'>에는 댓글 157개, 반응 7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내란 수괴 윤석열 하나 때문에 국민도 공무원도 뭔 개고생임?(공감 282)
구차한 지 목숨 보존하려고 앞날이 창창한 수많은 젊은이들 장래를 망치려고하네., ,천하에 파렴치한(공감 172)
최상목이 문제네 …역시 관상은 과학(공감 71)
기본 법질서를 무시하는 내란수괴와 경호차장을, 꼭 체포했으면 좋겠습니다(공감 72)
대통령이라는 자가 어떻게 저런 지시를 내릴수가 있지? 무력대응을 하라니. 최대한 충돌이 없도록하라는 지시는 못할망정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자신을 지키라니. 저게 대통령이, 자신을 지키려는 자들에게 할소리냐? 인간이냐 정말?(공감 27)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다음 1위 감성인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프레시안 1월 13일자 <尹, 경호처에 직접 "무력 대응" 지시…무너지는 '한남 요새'>로 전체강섬 3767개중 3288개였다. 2위 감성인 '추천해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C 1월 13일자 로 전체강섬 1342개중 1206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1월 13일 오전 11시까지
※ 수집 데이터 : 1만4674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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