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은 여전히 진행중"

[댓글여론] '모스탄 접견금지' 좋아요 42%
김두윤 기자 2025-07-16 16:30:50
내란 혐의를 수사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속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접견을 금지시켰다. 탄 교수가 지난 15일 서울대 정문 앞에서 간담회를 열고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란 혐의를 수사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속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접견을 금지시켰다. 탄 교수는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논란을 빚어온 인물로 지난 14일 한국에 입국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16일 브리핑을 통해 "전날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15일부터 기소 시까지 가족과 변호인 접견을 제외한 피의자 접견 금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20분 서울구치소에서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와 10분가량 접견이 예정되어 있었다.

한편, 경찰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탄 교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자유대한호국단은 탄 교수가 지난 6월 미국 워싱턴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열린 '국제선거감시단' 주최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한 소녀를 집단 성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한 바 있다.
 
그래픽=BBD랩

빅터뉴스가 7월 16일 오후 2시까지 '모스'와 '부정선거', '윤석열', '만남', '금지'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43개, 댓글 3343개, 반응 6001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좋아요(2572개, 42.86%)', 네이버의 '쏠쏠정보(1086개, 18.10%)', '공감백배(1050개, 17.50%)', 다음의 '화나요(872개, 14.53%)'가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비중 10% 이하에 그쳤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뉴시스 7월 16일자 <[단독]내란 특검, 윤석열 접견 금지 조치…'부정선거론자' 모스 탄 만남 불발>로 댓글 506개, 반응 24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많이 무섭긴 하나봐(공감 965)
모스탄이 무섭긴 한가봐?(공감 625)
인권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안된다(공감 418)
모스탄 일반인이라며(공감 272)
부정선거론자라는 말이 너무 웃김. 현상이 있으니 의심을 하는데(공감 70)

다음으로 JTBC 7월 16일자 <내란특검, '윤 접견 금지' 조치…경찰, 윤 만나려던 모스탄 수사>에는 댓글 363개, 반응 52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조은석 진짜 일 잘하네(공감 1027)
이게 맞는거지(공감 318)
6인실로 옮겨주라니깐~ 그럼 뻔질나게 나올거야(공감 261)
그리 법꾸라지 같이 구니깐 조은석도 열받았지(공감 135)
내란은 여전히 진행중(공감 13)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오마이뉴스 7월 16일자 <윤석열, '부정선거 음모론자' 모스 탄 못 만난다>로 전체 감성 1612개중 1435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7월 16일 오후 2시까지
※ 수집 데이터 : 9387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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