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수원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이 1순위 해당 지역에서 전 타입 청약마감됐다고 밝혔다. 청약홈에 따르면 19일 진행된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결과, 총 5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138명이 접수해 평균 14.99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243가구 모집
지난해 중소기업의 사업 부진이나 조업 중단에 따른 일시 휴직자가 30만명대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소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지난해 일시 휴직자 75만명 중 사업 부진이나 조업 중단으로 인한 일시 휴직자는 36만명으로 48.0%에 달했다. 특히 사업 부진이나 조업 중단에 따른 일시 휴직자는 전년(4만7000명)의 7.7배로 급증한 것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나흘 뒤 시작된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6일부터,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받는 화이자 백신은 27일부터 각각 접종에 들어간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26일부터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5873곳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경남 창원, 경기 파주를 비롯한 전국 총 36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사실상 전국이 규제 영향권으로 묶였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 규제를 비켜간 비규제지역의 부동산 매매가 상승이 심상치 않다. 현재 전국적으로 비규제지역이 얼마 남지 않아 희소해진 탓에 오히려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전언이다. 실수요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투자자문 및 주식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 상담 5만3천759건을 분석한 결과, 투자자문(컨설팅) 관련이 2천25건으로 1년 전보다 144%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주식 관련 소비자 상담은 217건으로 123.7% 늘었다. 투자자문 관련 상담 내용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라임 사모펀드와 관련해 판매 금융사와 가입자 간 분쟁 조정 절차가 다음 주에 재개된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3일 라임 펀드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을 상대로 분쟁조정위원회를 연다. 펀드는 원칙적으로 환매나 청산으로 손해가 확정돼야 손해배상을 할 수 있다. 대규모로 환매가 중단된 라임 사태에서 손해 확정까지 시간이 오
이스타항공이 이르면 6월부터 국내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매각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5월 20일까지 인수 협상을 마무리하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다. 스토킹 호스는 우선 매수권자(예비 인수자)를 선정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7일 서울 여의도 재단 본부에서 제3대 조한규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조한규 이사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문위원, MBN 해설위원, 세계일보 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 신임 이사장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2024년 2월 16일까지다. 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격차로 인한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며 미디어 소통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되
정부가 3기 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신규 공공택지 공급 계획을 내놓았지만, 실제 공급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택지지구 수준의 생활환경을 갖추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 주택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택지개발지구는 국가나 지자체가 주거종합계획에 따라 개발하는 지역으로 대규모 조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구지정부터 토지보상, 기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국내 대기업의 평균 경영 실적이 대체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1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시가총액 500대 기업 중 이달 15일까지 지난해 잠정실적을 공개한 326개 기업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총 2106조6511억원으로 2019년(2105조6307억원) 대비 1조204억원이 늘었다. 또 이들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총 127조631
국민연금이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우리금융지주(316140)에 대한 경영 견제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우리금융은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라임사태의 최대 판매사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당국의 징계 대상에 올랐다. 징계가 확정되면 작년 국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징계에 이어 두번째가 된다. 시민단체들은 금융사로서 신뢰도 타격이 심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의 ESG 비전과 추진 계획의 체계적인 실행 차원에서 16일 1,100억원 규모의 공모회사채 형태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한 채권은 국내 금융투자회사 중 최초로 발행하는 원화 ESG채권이며, 녹색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분야 투자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신용도와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고용 양극화가 계속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과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581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8만2000명 줄었다. 이 가운데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가 2308만2000명으로 110만4000명 감소했다. 중소기업 중에서도 종사자 5인 미만 소상공인 취업자는 921만1000명으로 49만6000명, 5인 이상 300인 미만 업체
정부 2·4 대책에도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는 오히려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8일 조사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18.8을 기록해 전주(118.2)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이 조사를 시작한 2012년 7월 이후 최고 수치다. 이 지수는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
한미약품이 머리에 톡톡 두드려 도포하는 남성형 탈모치료제 ‘목시딜액5%’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한민약품에 따르면 목시딜액5%은 미국 FDA가 탈모치료 용도로 승인한 미녹시딜 성분의 제품으로,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기존 목시딜액5% 제품을 사용중인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들을 이번 리뉴얼 제품에 반영했다. 우선 기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4D 스마트모델링 프로그램 ‘스마일(SM.ile)’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일(SM.ile)’ 프로그램은 대우건설이 47년간 국내외 다양한 공사를 수행하며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토공사, 골조공사의 ‘4D 모델링’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토공사, 골조
부영그룹은 자매결연을 맺은 1군단, 8군단, 22사단, 25사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 6곳에 총 2,600개 상당의 간식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위문품만 전달했다. 기증된 위문품은 군단 본부 및 예하 부대에서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쓰인다. 부영의 한 관계자는 “장기간 이
비트코인이 이른 바 ‘테슬라 효과’로 날아오르면서 알트코인도 들썩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을 필두로 전체 알트코인들이 동반 상승하면서 한때 -99%에 달하는 하락율로 투자자들을 아프게했던 암호화폐 시장에 이른 바 ‘불장’이 찾아왔다는 환호가 커지고 있다. 15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
우리나라 경제 규모 대비 부동산 관련 세금이 선진국 그룹 중 3번째로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당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센터장)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2018년 매긴 부동산 보유세·자산거래세·상속세·증여세·양도소득세 등 세금은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4.05%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이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
국민연금이 테슬라에 초기부터 투자해 수조원대 평가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민연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보유주식 현황 자료(Form 13F)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2014년 3분기 말 기준 테슬라 주식을 792만달러(약 88억원)어치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2014년 3분기 말 기준 테슬라 주가는 48.54달러(수정주가 기준)로, 지난해 8월 액면분할과 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