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독거 어르신과 쪽방주민, 건설현장 근로자, 저소득 취약계층, 노숙인 등 5대 폭염 취약계층을 특별 보호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시는 30일 폭염을 '자연 재난'으로 규정하고 관리하기로 했다. 강북구 삼양동의 옥탑방에서 '한 달 살이'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강북구청에서 폭염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건설현장 근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에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인 '고마운 나눔주차장'을 900면 추가로 확보했다. 이 사업은 민간 건물이나 학교의 여유 주차면을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약정하면 서울시와 자치구가 최대 25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07년 시작됐다. 서울시는 1일 올해 고마운 나눔 주차장 확대 목표치인 1200면을 무난하게 확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민은 월
서울시가 내년 10월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을 추진할 조직을 꾸린다. 서울시는 행정1부시장 직속으로 국장(3급)을 단장으로 하는 ‘남북협력추진단’을 신설하고, 전국체전 공동개최를 준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조직은 기존 과장(4급)이 이끌던 남북협력담당관을 지방정부 최초로 국장(3급)을 단장으로 하는 조직으로 격상한 것이다. 추진단의 하위 조직인 남북
"무주택 세대주라는 조건이 이상하다. 결국 독립을 해서 세대주가 되거나, 부모와 같이 살아도 본인이 세대주라야 한다는 의미다. 부모님이 세대주로 있으면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데, 전화를 해서 신청요건을 물어보니 본인의 이름으로 세대주를 변경해야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왜 이런 자격 조건을 만들었는지…" "독립해줄 정도의 집안을 더 도와주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은산분리 완화' 논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서 "은산분리는 우리 금융의 기본원칙이지만 지금의 제도가 신산업의 성장을 억제한다면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며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운신
서울시가 감정노동으로 겪는 정서적 고충을 해소해 주는 공간 디자인 모델인 '서비스 디자인'을 브랜드로 만든다. 서울시는 '서비스디자인' 모델을 공공기관, 학교, 기업으로도 확대해 정신건강 힐링 브랜드를 개발하겠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직원과 환자들의 정서 치유를 위한 ▲힐링센터 ▲옥상정원 ▲아늑한 개별 사무공
서울시가 2일부터 커피전문점에서 유리컵 대신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는지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날 일회용품 점검 가이드라인을 25개 자치구에 전달하고 본격적인 지도·점검을 시행토록 했다고 밝혔다.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현장 상황을 종합 판단해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커피전문점 매장 안 1회용 컵 사용은 자원재활용법 제41조와 그 시행
서울시가 원천기술이나 우수한 창업아이템은 가지고 있지만 신용·금융거래 문제가 있는 창업자에게 재도전 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박2일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12개 팀을 선발해 서울창업허브에서 집중 보육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형 집중 보육 프로그램은 크게 총 3가지다. 우선 재창업기업들이 폐업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목한 투자
서울시가 KT그룹과 함께 단독주택·빌라 등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서울시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 확대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에 민간 대기업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