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진통 끝에 보수통합을 위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가 출범키로 합의됐다. 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도·보수대통합 2차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참여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교수가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연석회의 합의문에는 “문재인 정권에 반
2019년 12월 한 달간 각 대권잠룡들이 언급된 SNS게시물, 뉴스·댓글의 데이터 분석결과 이낙연 총리에 대한 긍정감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총리는 SNS 어휘분석 및 포털 뉴스에 달린 공감과 표정을 집계한 결과 긍정감성이 55.4%, 부정감성이 35.9%로 긍정감성이 9명 주자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다음(daum)의 공감 지수가 83.2%로 전체 주자 중 가장 높았고, SNS 어휘
2019년 12월 한 달간 대선 잠룡 9명에 대한 SNS와 뉴스 댓글 여론에서 차기 대선주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를 합산한 결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체 주자 중 가장 높은 관심도 비중인 32.8%를 기록했고, ▲이낙연 총리는 전월대비 26.0%로 집계돼 2위에 올랐다. 황 대표는 전월대비 3.7%p 하락했고, 이 총리는 10.9%p 상승한 결과다. ‘관심도’는 유권자 접촉없이 SNS의
민주당에서 인재영입한 오영환씨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인재영입 5호’ 오영환 전 소방관의 영입을 발표했다. 오 전 소방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청년으로서 조국 정국을 어떻게 보았느냐”는 질문에 “학부모들이 당시 관행적으로 해온 행위가 너무 지나치게 부풀려서 보도됐다”고 발언한 것이 도마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댓글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일 디시인사이드에 <킹크랩 완전 해부했다 이제 네이버 뉴스 구분할 수 있음>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는데, 네이버 뉴스 중 특정 기사의 일부 댓글에서 ‘공감’·‘비공감’의 차이가 일정하다며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게시자는 “킹크랩 원리가 무작위로 추출된 3~4자리의 난수를
‘기레기’는 ‘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로 대중적으로 쓰임이 광범위해져 일반명사화 한지 오래다. ‘기레기’는 2010년 한 스포츠 스타의 별명으로 처음 세상에 등장해 10년간 쓰임이 점차 변화했다. 2019년에는 배타적 방어기제의 상징같은 키워드가 되며 사회적 논쟁을 야기하기에 이르렀다. 빅터뉴스는 과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레기&rsqu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TV토론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양대 포털에 올라온 관련 뉴스와 댓글을 분석한 결과 누리꾼들은 진 전 교수에 대해 더 큰 관심을 보였고, 포털 기사의 감성반응을 합산한 결과 진 전 교수의 발언과 주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69.8%로 나타나며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네이버와 다음(daum) 댓글여론은 진
안철수 전 의원이 2일 SNS 계정을 통해 정치 복귀를 선언했다. 네이버와 다음(daum)에서 안 전 의원의 복귀를 전한 기사와 댓글을 집계한 결과 복귀를 찬성하는 의견이 53.4%, 반대하는 의견이 45.1%로 팽팽한 분위기속에 찬성 의견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찬성의견으로는 현재 거대양당에 대한 불신 속에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을 환영하는 내용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90년대 가수 양준일에 2019년 누리꾼들이 열광하기 시작했다. 불과 한달 사이에 네이버 검색량에서 인기 절정의 캐릭터 ‘펭수’를 앞질렀고, 양준일의 과거 동영상들이 유튜브에 쏟아지며 조회수 수백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양준일은 91년에 대표곡인 <리베카>를 발표하며 데뷔했고 93년까지 활동하다 수많은 ‘반짝가수’처럼 홀연히 브라운관에서 사라졌다.
국회는 지난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한 데 이어 논란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공수처법)도 30일 ‘찬성 159표’로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사실상 2019년 마지막 주였던 지난 주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에는 38개 법안이 제출됐다. 의원발의 35개, 정부제출 3개였다. 빅터뉴스(BDN:BigDataNews)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등을 분석한 결과 의원발의 법안은 대표 발
2019년 갑질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4년(2016.1월~2019.12월) SNS에서 ‘갑질’이 언급된 게시물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올해 관련 볼륨이 조사기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에는 ‘갑질’이 언급된 게시물이 1년간 총 56만6천건 발생했던 것이, 2017년 85만여건, 2018년 108만7천여건으로 매년 꾸준이 증가세를 보
2019년 진로이즈백이 출시되며 소주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 빅터뉴스는 최근 2년간(2018.1월~2019.12월) 인스타그램에서 ‘소주’와 관련된 게시물을 수집해 소주에 대한 트렌드를 분석했다. 인스타그램은 SNS채널 중 사진을 중심으로 게시물을 올릴 수 있어 상품에 대한 후기성 게시물들이 많아 소비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조사기간 중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l
종로경찰서는 2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에 대해 ‘폭력 집회 주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네이버와 다음(daum) 양대포털 기사에 표시된 누리꾼들의 감성 반응을 추출해 합산한 결과 양대포털의 여론이 크게 엇갈린 가운데, 합산결과 전 목사 구속영장 청구를 전하는 소식에 긍정감성 반응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3일 개
닭강정 거짓주문 사건이 연말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닭강정 거짓주문 사건은 지난 24일 성남시 분당구의 한 치킨집 사장이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 ‘닭강정을 무료로 드립니다’라는 사연을 제보하며 발단이 됐다. 제보자는 닭강정 33만원어치를 단체주문을 받아 배달을 갔는데, 주문자의 어머니가 “배달주문을 한적 없다, 아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SPC삼립은 ‘삼립호빵’ 매출이 전월 대비 약 40%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이번 겨울 호빵 시즌 전체 매출은 전년에 비해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PC삼립은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라인업 강화와 ‘배달의 민족’과의 콜라보 등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실제 11월 들어 ‘호빵’
박원순 시장이 연일 부동산 관련 강경발언을 쏟아내며 민심을 자극했다. 정부가 지난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상 유래없는 고강도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9.13 대책 발표 이후에도 주택시장이 안정화 기미를 보이지 않자 3개월 만에 더욱 강력해진 대책을 사전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발표한 것이다. 그간 정부의 여러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서울 일
임시국회 집회가 26일 오후 2시로 공고된 가운데, 12월 3주 53개 법률안이 국회사무처에 접수됐다. 빅터뉴스(BDN:BigDataNews)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등을 분석한 결과, 대표 발의 의원 소속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26개, 자유한국당 15개, 민주평화당 5개, 바른미래당 4개, 정의당 1개 순이었다. 무소속인 문희상 국회의장도 2개 법안을 발의했다. 대표 발의 의원의 당선 횟수별로는 초
‘비례한국당’에 대한 댓글여론을 분석한 결과 찬성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2주(2019.12.12.~12.24) 네이버와 다음(daum)에서 ‘비례한국당’ 관련기사의 댓글을 분석해 합산한 결과 ‘비례한국당’에 대한 여론은 긍정이 58.5%, 부정이 40.9%로 집계되며 긍정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한국당’은 ‘4+1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
SNS언급량, 기사량 등 대체로 많은 항목에서 나경원 의원이 타 의원 대비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독보적인 이슈메이커를 유지했지만 네이버 검색량에서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나 의원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손 의원은 지난 1월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며 검색량이 급증했는데, 이 시기 검색량이 워낙 많았던 탓에 1년 누적 검색지수에서도 전체 의원 중 1위를 유지했다.
빅터뉴스가 현직 국회의원만을 대상으로 SNS 관련 게시물, 뉴스와 댓글·검색량 등을 분석해 이슈 메이킹 지수를 산출한 결과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한 의원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동작을, 4선)으로 100점 만점에 95.5점으로 집계되며 1위에 올랐다. 나 의원은 지난해 12월 보수정당 최초로 여성 원내대표로 당선됐고, 2019년 한 해 동안 원내 사령탑을 맡아 국회발 이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