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호의 커피노트> “이젠 나도 어엿한 커피 로스터”
이름처럼 ‘멋진 놈(Phat Boy)’이 왔다. 가정용 로스터(Roaster)인 팻보이는 정말 단순하지만 커피 로스팅이 잘 된다. 로스팅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자동 버튼만 누르면 16분 후 잘 볶인 커피 원두를 보고 감탄하게 된다. 로스팅은 힘들고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항간(巷間)의 상식을 여지없이 깨뜨려 버린다. 커피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궁극적으로 로스팅에 이르게 된
신진호 기자 2024-07-24 17: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