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프로맥스 512G 모델, 중고폰 가격 5만원 상승

[시세N] 5월29일 스마트폰 중고 시세
가격 하락 모델, 삼성 갤럭시 S105G( 8.8%)> 갤럭시S10(5.3%)> 갤럭시S10+(5.1%)
갤럭시S9, 갤럭시S8, 갤럭시 노트10은 1~2만원 올라
2020-05-29 14:29:38
그림=중고폰 주요모델 시세(리폰 제공)
그림=중고폰 주요모델 시세(리폰 제공)

2주간 큰 변동이 없던 스마트폰 중고 거래 가격이 고가 모델을 중심으로 변동을 보였다.

중고폰 전문업체인 리폰에 따르면 아이폰 고가 모델은 가격이 오른 반면 삼성 갤럭시S 시리즈 고가 모델은 가격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중고는 특이하게 80만원 이상의 고가 모델들만 가격이 오르고 나머지는 변화가 없었다. 가장 많이 오른 모델은 아이폰11프로맥스512G로 4.8% 상승해 5만원이 올랐다. ?이에 반해 삼성 중고폰은 갤럭시S 시리즈 고가 모델의 전반적인 가격이 떨어졌다. 하락폭이 가장 큰 갤럭시S10e는 8.8% 하락하면서 3만원 내렸다. 

표=삼성 갤럭시중고폰 시세(리폰 제공)
표=삼성 갤럭시 중고폰 시세(리폰 제공)

갤럭시 중고폰은 위에 표에서 보는 것처럼 S시리즈는 가격 등락이 있었던 반면에 노트 시리즈는 변동이 적었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모두 5천원 ~ 3만원 정도 하락했으나 S9, S8 모델은 1.5만원 ~ 2만원 올라갔다. 노트 모델 중에서는 노트10이 1만원 상승했다. 지난 주 가격 변화가 가장 큰 갤럭시S10e은 2019년 3월에 출시된 모델이다. 약 105만원에 출시된 갤럭시S10e의 현재 중고 가격은 33만원으로, 출시 1.3개월이 지난 현재 출시가격의 약31%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19년 12월 기준 중고가격은 35만원으로 약 6개월 동안 2만원 하락했다.

표=아이폰 중고 주요모델 시세(리폰 제공)
표=아이폰 중고폰 시세(리폰 제공)

아이폰은 위에 표에서 보는 것처럼 아이폰11프로맥스와 프로에서 가격 변화가 있었다. 아이폰11은 전년도에 발표된 모델로 아직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리폰 이수훈 대표는 아이폰중고 가격이 다른 제조사 모델에 비해 높은 것은 아이폰의 지속적인 제품 지원 정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9월에 약200만원(512기가)에 출시된 아이폰1 1프로맥스의 현재 중고가는 114만원으로 9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약57%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폰1 1프로맥스 512G는 올해 3월까지만 하더라도 120만원대에 거래됐으나 4월 이후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3개월만에 6만원 정도 하락했다. 

5월23일부터 29일까지 포털 및 SNS에 언급된 아이폰 프로맥스에 대한 펄스케이의 감성어 분석 결과 총358건 중에서 98%가 긍정적인 표현을 나타냈다. 긍정 감성어로는 싸다(164건), 추천(163건)이 가장 많았으며 답없다(1건), 비추(1건) 등이 부정어로 나타났다. 갤럭시S10 관련 언급량은 총554건으로 긍정어 95%, 부정어 4%로 나타났다. 긍정어로는 추천(310건), 싸다(287건)가 많았으며 부정어로는 비싸다(4건), 문제다(4건) 등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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