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2020.7.10. ~ 2020.7.17.) 중고폰 가격은 아이폰11 시리즈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폰은 30개 모델 중에서 8개 모델의 가격이 오른 반면 아이폰은 26개 모델 중에서 11개의 가격이 오르면서 아이폰의 가격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아이폰11프로 시리즈는 가격 변동이 없었지만 아이폰11프로맥스 시리즈는 지난 주에 비해 소폭 올랐다. 특히 아이폰11은 4주 전에 비해서도 가격이 4% 내외로 올랐다. 삼성폰은 갤럭시S10 시리즈(S10+, S10, S10 5G)가 가격이 올랐으며 S9+는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 아이폰 중고 시세 동향
아이폰11 시리즈에서 아이폰11 프로 모델을 제외한 11프로맥스, 11은 모든 모델에서 1만원 ~ 2만원 사이에서 가격이 올랐다. 아이폰X 시리즈는 XS Max, XR 가격이 5천원 ~ 1만원 수준으로 소폭 올랐다. ?아이폰8+ 이하 모델에서는 지난 주에 비해서 가격 변화가 적었으며 8+, 7+, 7 등이 5천원~2만원씩 올랐다. 아이폰8+ 모델은 가격 변화가 없은 편이었으나 지난 주부터 가격이 오르기 사작했다. ?아이폰7+는 20년 1월 초만 하더라도 중고가격이 27만원이었으나 1월 말에23만원으로 급격히 떨어진 후 한동안 가격 안정세를 보이다가 6월말부터 중고가격이 오르면서 현재는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 삼성폰 중고 시세 동향
지난주부터 거래되기 시작한 갤럭시 폴드는 전주에 비해 3만원이 올랐고, 갤럭시S20+는 1만원 올랐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S10e를 제외한 모든 모델이 1만원 ~2만원씩 가격이 올랐다. 반면에 노트10은 지난 주에 1만원이 올랐으나 금주에 1만원 내렸으며 갤럭시 A9이 4주만에 3만원 정도 가격이 오르면서 약20%의 상승세를 보였다. 나머지 모델에서는 가격 변화가 없었다. 중고 갤럭시A9은 올해 3월까지도 18만원 전후로 안정적인 가격에 거래되었으나 3월 중순부터 가격이 하락하면서 4월 말에는 12만원까지 떨어졌다. 지난주까지 12만원 ~ 11만원 사이를 유지하다가 금주에 14만원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4월 중순 가격으로 올랐으나 향후 4주간 9만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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