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SK그룹은 26일 반도체(Chip)와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으로 압축되는 핵심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247조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른 인재채용도 5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SK그룹에 따르면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에 투자액의 절반 이상인 142조원으로 투입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반도체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증설, 특수가스와 웨이퍼 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설비 증설 등이 반도체 분야의 투자 대상이다.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수소, 풍력,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미래 산업에는 67조원이 투입된다. 전기차 배터리와 분리막 생산설비 증설,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 글로벌 기업 투자 등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바이오 분야에는 13조원 정도를 투자한다. 뇌전증 신약과 코로나19 관련 후속 연구개발비, 의약품 위탁생산시설(CMO) 증설 등이 투자 분야다. 유무선 통신망과 정보통신 콘텐츠 개발 등 디지털 부문에는 약 25조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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