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삼성전자 노사가 약 10개월만에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8일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 4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노조 공동교섭단은 최근 조합원 투표를 거쳐 회사와 잠정합의한 '2021~2022년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의결했다. 최종 합의안에는 명절 연휴 기간 출근자에게 지급하는 '명절배려금' 지급 일수 확대(4일), '재충전휴가 3일' 미사용시 연차수당 보상, 임금피크제-휴식제도 개선 노사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임금인상률은 회사가 기존에 정한 수준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5%(기본인상률 4.5%, 성과인상률 평균 3.0%), 올해 9%(기본인상률 5%, 성과인상률 평균 4%)의 임금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
노사는 오는 10일 용인시 기흥캠퍼스에서 임금협약 체결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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