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쿠팡은 전국 각지의 우수 업체들의 농수특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저렴하게 선보이는 ‘2022 에이팜마켓’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20여개 농특산물 업체가 참여한다. '2022 에이팜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유통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경남 하동군 발효차, 전남 고흥군 석류 진액, 충북 음성군 생강착즙청, 경북 청도군 식혜, 경북 의성군 아카시아 숙성꿀 등 다양한 제품 100여 종을 선보인다.
쿠팡은 선착순으로 최대 1만원 상당의 20%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가공/즉석식품을 비롯해 장/오일/소스류, 차/전통주, 신선식품, 건강식품 등 8개 카테고리로 구분해 고객들이 원하는 물건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경남 하동군에서 녹차, 국화차 등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연우제다’의 서정민 대표(52)는 올해 처음으로 에이팜마켓에 참여한다. 그는 “이번 기회에 하동을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리고 한국 차를 대중화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쿠팡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로 확대와 성장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국내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기간 큰 타격을 입었지만 쿠팡 입점 소상공인의 거래금액은 지난 2년간 오히려 2배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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