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19일 서울서 고객감사설명회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 차원 마케팅
장봉현 기자 2023-09-15 15:36:15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1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가람홀에서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YGPA Excellent Service DAY’ 고객감사 설명회를 연다. 광양항 배후단지. 사진=장봉현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1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가람홀에서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YGPA Excellent Service DAY’ 고객감사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와 물류비 상승 등으로 수출입 전진 기지인 항만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기여도가 높은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업체별 대표이사의 미니어처가 들어간 특별 제작 감사패를 수여하고, 광양항 활용 물류비 절감사례 공유 및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발전을 위한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 연말까지 주요 물류기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여수광양항 초청마케팅, 국내외 선사 영업·운항본부 찾아가는 마케팅, 광양지역 선사와 운영사 대상 소통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마케팅 활동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를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얼라이언스 선사들의 원양항로 유치로 항로 연계성이 강화돼야 하기 때문이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여수광양항이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객들 때문이다”며 “고객 최우선, 발로 뛰는 영업, 안전한 항만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여수광양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국적선사 HMM의 유럽 지중해 서비스에 이어 머스크의 중남미 서비스 등 원양 서비스 2개 항차를 신규 유치했다.

광양항 이용 화주 및 국제물류주선업체들의 불편사항인 정기선 항차수가 82항차로 늘어 기항 서비스 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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