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56개 청년 정책 확정·추진
최창봉 기자 2025-02-07 13:27:17
광주시 동구는 지난 6일 ‘동구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기회와 활력을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도약을 위해  5개 전략분야 56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사진=광주시 동구 제공

광주시 동구는 ‘기회와 활력을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도약을 위해 지난 6일 ‘동구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청년 정책전문가와 청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청년 정책 시행 계획을 심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올해 480억원을 투입해 ‘기회와 활력을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동구’를 비전 삼아 ▲청년문화 ▲일자리 ▲교육 ▲주거·복지 ▲참여·권리 등 5개 전략분야 56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F&B 커머스 빌딩’ 프로그램 운영, 청년세대 공감 강연 ‘영 스피커’ 운영,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1인 가구 청년 전·월세 안심 계약 지원 등 주거·복지분야 사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동구 청년센터 아지트(D.GIT), 동명청년창작소, 동구 청년의 집(ZIP)을 기반으로 청년 거점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들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단없는 소통과 협업으로 청년친화도시 동구의 비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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