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윤

"대파로 식물 대통령되었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다. 비례정당인 조국혁신당의 돌풍도 투표에서 현실화되면서 범야권의 입김은 더욱 세지게 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어 ‘개헌 저지선(100석)’을 지키게 됐다. 11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175석을 얻었다. 122석이 있는 수도권에서만 102석을 얻었
김두윤 기자 2024-04-11 14:42:11
MB

MB "정치 수준 안 맞아"에 누리꾼들 "그런 말할 자격 있나"

이명박 전 대통령은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참여하면서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누리꾼 반응이 주목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지하1층에 마련된 논현1동 제3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이번 총선의 의미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어려울 때니까"라고 운을
김두윤 기자 2024-04-10 10:04:27

"행정부의 선거 개입은 헌법 위배"

문화체육관광부가 국회의원 사전 선거 하루 전날 정부 부처에 공무원들이 대통령 정책홍보 영상을 볼 수 있게 게시물을 올려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관권선거'로 규정하면서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해당 영상은 윤석열 대통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대통령이 선택한 길' 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한일관계 정상화'와
김두윤 기자 2024-04-08 15:53:29
'욱일기 사용금지 폐지 철회' 국민 공분…

'욱일기 사용금지 폐지 철회' 국민 공분…"대한민국 수치"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공공장소에서 욱일기를 사용할 수 없게 한 조례의 폐지를 추진했다가 비판여론에 밀려 철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 공분이 일고 있다. '이토 히로부미 장학생', "조선 시대보다 일제강점기 더 좋았을지도" 등 최근 국민의힘 인사들의 친일 발언이 잇따랐던 상황에서 이번 사건까지 더해지면서 도대체 이들의 정체가 무엇이냐는 누리꾼들의
김두윤 기자 2024-04-05 16:15:12
포스코이앤씨, 고용부와 임금체불 방지·안전문화 확산 협약

포스코이앤씨, 고용부와 임금체불 방지·안전문화 확산 협약

포스코이앤씨는 4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만 한정해 운영했던 노무비 구분 지급 의무화 제도를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키로 했으며,
김두윤 기자 2024-04-04 17:01:35

"지금이 5공 때인가?

국방부가 총선 선거일을 목전에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강연 내용을 갖고 장병 대상 특별 정신교육을 하려다가 보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총선 사전투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대통령 강연 내용을 장병들에게 특별 교육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온라인 민심도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4일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1
김두윤 기자 2024-04-04 15:31:31
SPC그룹

SPC그룹 "허영인 회장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 매우 유감"

부당노동행위(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SPC그룹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허 회장이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해 부득이하게 조사를 받지 못한 것인데 검찰이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구속영장까지 청구했다는 것이다. 허 회장의 구속 여부는 4일 결론날 예정이다.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
김두윤 기자 2024-04-04 08:44:51

"기득권이 나라 망쳐 놨는데 왜 젊은 세대 탓을 하나?"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젊은이들이 망친 나라, 노인이 구한다"고 발언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60대 이상 유권자의 높은 투표율이 국민의힘을 구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세대 갈등을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에서는 "나이 먹은 사람들이 나라를 운영해왔는데 왜 청년층 탓을 하느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지난 2일 '선택 2024, 당신의 마음은?'이
김두윤 기자 2024-04-03 16:37:56
쇄신 외친 카카오, '먹튀' 논란 정규돈 임명 강행

쇄신 외친 카카오, '먹튀' 논란 정규돈 임명 강행

카카오가 '먹튀' 논란으로 주주들의 분노를 샀던 정규돈 전 카카오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본사 CTO로 공식 임명하면서 비판여론이 일고 있다. 아울러 먹튀 논란을 야기한 카카오페이의 신원근 대표와 분식회계 논란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해임 권고를 받은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도 주총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가 약속한 쇄신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두윤 기자 2024-04-03 13:39:43

"야당이 하면 포퓰리즘, 자기가 하면 정책"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 완화를 공약하면서 누리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세수 부족분은 어디서 채울 것이냐는 물음표를 제기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1일 부산 사상구 지원 유세에서 "4월 10일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끝내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을 연 매출 8000만원
김두윤 기자 2024-04-01 16:05:57

"김 여사 일 지나간 일" 인요한에 "내로남불의 극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진실 규명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이를 "다 지나간 일"로 일축하고 나서면서 "내로남불의 극치"라는 누리꾼들의 싸늘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29일 인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여사 관련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나왔을 때 윤 대
김두윤 기자 2024-03-29 17:07:34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세 현장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비판대에 올랐다. 총선을 앞두고 "우리가 더 절제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을 해야 한다"며 당 후보들에게 '입조심'을 당부해왔던 그가 이번에는 논란을 자초한 것이다. 야권에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 위원장은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집중유세에서 “정치
김두윤 기자 2024-03-29 14:16:49

"작년 세수 펑크 61조…돈은 어디에서 충당하나?"

정부가 '그림자 조세'로 불리는 법정부담금을 대폭 정비하는 내용의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지만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국민 체감 부담 완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그 혜택이 일반 국민 보다 기업, 특히 대기업들에게 집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사라진 부담금 자리를 메꿀 재원 마련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표를 제기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김두윤 기자 2024-03-28 16:58:59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임종윤⋅종훈 형제 '완승'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임종윤⋅종훈 형제 '완승'

한미약품그룹의 모녀와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서 형제 측이 완승을 거뒀다. 이에따라 OCI그룹과의 통합도 무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했다. 이로써 임종윤·종훈
김두윤 기자 2024-03-28 15:23:18
'대파 875원' 이수정 옹호에 누리꾼들

'대파 875원' 이수정 옹호에 누리꾼들 "진실 호도"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875원 대파'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대파 한 단이 아니라 한 뿌리에 대한 가격을 언급한 것이라며 옹호하고 나서면서 여론 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현재 온라인에서 이 후보의 이번 발언에 대한 누리꾼 반응은 싸늘한 상태다.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됐다는 평가다.이 후보는 지난 25일 JTBC 방송프로그램 '장르만 여의도'에
김두윤 기자 2024-03-26 16:39:37
한미그룹 갈등 격화…누리꾼들은 신동국 결정에 '공감'

한미그룹 갈등 격화…누리꾼들은 신동국 결정에 '공감'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한미그룹 모녀와 장·차남의 '성명전'이 뜨겁다. 한미사이언스 주총을 앞두고 표심을 얻기 위한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형제 지지를 선언하면서 모녀의 입장은 더욱 복잡해졌다. 결국 국민연금과 소액주주의 표심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한미사이언스가 주총장을 돌
김두윤 기자 2024-03-25 18:05:24

"국민을 상대로 쇼하지 마라"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유연한 대처를 정부에 요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받아드리기로 하면서 의료계와의 갈등이 해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애초에 협상으로 풀었어야할 문제였다고 지적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김두윤 기자 2024-03-25 15:40:09

"세수 거덜내서 나라망하라고 제사지내나"

윤석열 대통령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폐지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부자 감세' 라는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공시가격 현실화를 중단했을때 그 수혜가 '부동산 부자'에게 집중되고 조세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감지된 민심도 싸늘한 모습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 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열
김두윤 기자 2024-03-21 16:21:11
'하나로마트 대파 875원' 누리꾼들

'하나로마트 대파 875원' 누리꾼들 "그동안 폭리 취했나"

윤석열 대통령이 물가점검을 나간 마트에서 식재료인 대파가 시세 보다 크게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뜨거운 관심을 쏠리고 있다. 이 마트에서 팔리고 있는 대파 한단 가격은 875원으로 최대 7000원대에 팔리는 시중 가격과 차이가 컸다. 특히 이 마트가 대통령 방문전에 가격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김두윤 기자 2024-03-20 14:10:58

"입만 열면 거짓말"

'해병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이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출국 허가 여부를 놓고 대통령실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면서 논란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다음 수사기일 정해서 알려주겠다"는 공수처의 말을 "출국을 양해한 것"이라고 이해했다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언
김두윤 기자 2024-03-19 16: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