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크

"대통령 탄핵 vs 민주당 해체 이렇게 걸고 한판 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은 이에대해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 뉴스 선동"이라며 부인했지만 의혹의 제보자가 추가 폭로를 예고하면서 진실공방이 본격화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제보자를 향해 "증거가 있다면 빨리 공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번 의혹은 탐사보도매체
2022-11-08 10:17:42
“유체이탈 질책이 아닌 대국민 사과부터”

“유체이탈 질책이 아닌 대국민 사과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윤 대통령은 “왜 4시간 동안 물끄러미 쳐다만 보고 있었느냐”, “112 신고가 안 들어와도 조치를 해야 했던 것 아닌가” 등의 비판의 말을 이어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비공개 회의 내용을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공개했다. 하지만 네티즌
신진호 기자 2022-11-08 09:27:03
해군 욱일기 경례

해군 욱일기 경례 "치욕스럽다"

결국 우리 해군이 전범기인 욱일기와 다름없는 일본 해상자위대기에 경례를 했다. 윤석열 정부와 국방부는 일본 정부가 해상자위대함기가 욱일기라고 공식인정한 상황에서도 “욱일기와 자위함기는 다르고 모양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일본 관함식 참석을 강행했다. 오히려 일본 자민당 일부 의원들이 관함식에 한국 해군이 참가하는데 대해 유감
2022-11-07 13:13:31

"강원도가 엎지른물 국가가 물벼락 맞은꼴"

자금조달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강원 레고랜드 사태 파장이 지속되고 흥국생명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까지 더해지면서 채권시장의 공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시장에선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외화채권 발행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
2022-11-07 10:01:25

"여야를 떠나 함께 조사해 국민에게 진실을 밝혀라"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압사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한다. 경찰의 부실 대응 정황이 여실히 드러난 만큼 사건 진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대리인인 국회에 관련 자료를 빠짐없이 신속하게 제공하고, 공개하는 게 이 문제를 풀어가는 가장 바람직한 길"
2022-11-04 15:22:51
이태원 참사가 기회?

이태원 참사가 기회? "미친 사탄도 울고 가겠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멘토’로 알려진 천공 스승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엄청난 기회가 온 것”이라고 발언해 망언이라는 비판이 들끓고 있다. 천공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영상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세계 각국 정상의 조전에 대해 “좋은 기회는 자꾸 준다. 우리 아이들은 희생을 해도 이래 큰 질량으로 희생을 해야지 세계가 우릴
2022-11-03 13:43:54

"왜 애도기간에 송부 요청하냐 지나고 해도 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전망이다. '이태원 참사'의 책임론이 불붙고 있는 상황에서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운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재송부 시한은 오는 4일이
2022-11-03 08:57:05

"감찰은 경찰청장 본인이 받아야 한다"

경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번 참사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고강도 감찰’을 예고한 지 하루만이다. 경찰 일선에선 "수뇌부가 현장 경찰관들에게 참사의 책임을 전가하려고 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2일 오후 2시
2022-11-02 14:43:01
“이번 참사는 분명히 인재(人災)다”

“이번 참사는 분명히 인재(人災)다”

이태원 참사 112 신고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정부의 무능을 탓하는 질타의 목소리가 높다. 시민들은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할 것 같다”며 출동을 잇따라 요청했지만 경찰은 복지부동이었다. 결국 156명이 압사했다. 시민들의 경고에고 귀 기울이지 않는 경찰의 민낯이 드러났지만 책임지지 않는 공직자 모습에 시민들의 분노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빅터뉴스가 11월 1~
2022-11-02 13:24:09
“공감능력 없고 하찮은 영어실력 뽐내고”

“공감능력 없고 하찮은 영어실력 뽐내고”

한덕수 국무총리의 부적절한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한 총리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미 NBC 기자가 “(이번 사태에 대해) 한국 정부의 책임의 시작과 끝은 어디라고 보시나요”라고 묻었지만 통시 통역사가 제대로 통역을 못하자 “이렇게 (통역이) 잘 안 들리는 것의 책임져야할 사람의 첫 번째와 마지막 책임은 뭔가요?”라고
2022-11-02 11:22:29

"사고 책임보다 정권의 안위가 더 중요했던 모양이네"

경찰청이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주요 시민단체 동향을 파악해 내부 문건을 만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문건은 '특별취급'으로 분류돼 대통령실 등 상급 관계기관에 배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고에 대한 국민 슬픔이 커지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서 사고 수습을 최우선으로 외쳤다는 점에서 문건이 작성된 배경에 대한
2022-11-02 10:53:48
“추모하고 말고는 개인에게 맡겨라”

“추모하고 말고는 개인에게 맡겨라”

‘검은 리본 논란’이 뜨겁다. 패용하는 검은 리본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는 근조(謹弔) 한자를 빼라는 정부 지침에 공무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익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애들이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선생님 리본 왜 달고 있어요? 군인이 훈련받다 죽었을 때는 리본 안 달아요? 그것도 슬픈 일인데? 국가애도기간은 여러
신진호 기자 2022-11-02 07:58:33

"자기만 술 안 먹으면?괜찮고 아무 문제 없다는 클라스"

김문수 경사노위위원장이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중 노조 관계자들과 술을 곁들인 만찬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댓글여론이 들끓고 있다. 김 위원장은 국내 언론과의 통화에서 “나는 술을 못 먹는다. 먹은 게 없다”고 해명했지만 야당은 “국가 애도 기간의 의미를 부정하는냐”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
2022-11-01 16:03:48

"앞으로 개인 사고사에도 위로금, 장례비 지급하는가"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아 부상자에 위로금과 장례비를 지급하기로 하면서 찬반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댓글여론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이 아닌 만큼 과도하다는 의견에 공감과 찬성이 쏠리는 모양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고 사망자에게는 2000만원, 부상자는 정도에 따라 500만∼1000만원이 지급된다. 장례비는 최대 15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정부는 유
2022-11-01 13:08:18

"장기적으로 계단식 하락 중인데 왜 사나요?"

금리인상 여파로 주택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미분양 물량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에 먹구름이 일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4만1604호로 전월 대비 27.1%(8882호) 증가했다. 미분양이 이렇게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2015년 11월 이후 6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9월 전국 미분양 물량은 전년 대비 3배, 올 초
2022-10-31 14:33:15

"윤정부는 항상 빠져나갈 궁리부터 하네"

"경찰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다"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이 '통제와 관리의 부재'를 '이태원 참사'의 원인으로 꼽는 상황에서 책임 회피용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무려 153명이 숨지고 133명이 다쳤다. 세월호 참사 이후 최대 인명피해 사고다. 21세기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것으로 믿기 어려운 이번
2022-10-31 10:49:17

"참담함에 잠조차 오질 않네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6시 현재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모두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부상자 76명 중 19명이 중상인 것으로 파악돼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외국인 사상자는 사망 2명과 부상 15명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이태원동 중심에 있는 해밀톤
2022-10-30 08:12:22
“근본적인 정책이나 현실화해라”

“근본적인 정책이나 현실화해라”

윤석열 대통령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해보자는 취지로 주재하고 있는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가 27일 생중계됐다. 회의에서 부동산 대출 완화와 노동 유연성 확대 등을 발표했다. 참신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정부 홍보에 치중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네티즌들은 긍정과 부정으로 반응이 나뉘었다. 빅터뉴스가 10월 27일부터 28일 낮 12시까지 ‘윤석열’과 &ls
2022-10-28 13:45:42

"하나만해. 목표가 집값 안정화야, 가격 부양이야"

정부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금융규제를 풀기로 했다. 우선 무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50%로 완화되고, 투기·투기과열지구 내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아파트 중도금 대출 제한선도 12억원 이하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투기과열지구(39곳)와 조정대상지역(60곳) 해제도 추진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리면 청약 규제와 함께 주
2022-10-28 12:57:03

"좀 미안? 50조 토해내라!"

'레고랜드 사태' 후폭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지사가 유감의 뜻을 밝히며 보증채무를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7일 베트남 출장에서 귀국한 자리에서 "처음부터 보증채무를 이행하겠다고 밝히고,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는 걸 설득해오는 과정 중에 의외의 사태가 생긴 것"이라며 "가을에 늘 해오던 2차 추경을 취임 후에는 하
2022-10-28 12: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