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규모 공급계획인 2·4 부동산 공급대책을 발표한 이후에도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주택 공급까지 시간이 걸리는데다가 전세물량은 여전히 부족해 매매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단기적으로 봄철 이삿철을 맞아 시세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22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은 0.31% 올
지난달 서울에서 법원경매로 나온 아파트 10채 가운데 8채꼴로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월 법원경매가 진행된 서울 아파트 45건 중 36건이 낙찰돼 낙찰률(경매 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이 80.0%를 기록했다. 이는 법원경매로 나온 서울아파트의 월간 사상 최고 낙찰률이다. 종전 최고치는 2018년 10월에 기록한 79.5%였다. 서울아파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카타르에서 약 1조85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기지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Qatar Petroleum)가 발주한 것으로, LNG 수출을 위한 저장탱크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하며 18만7000㎥의 LNG 저장탱크 3기와 항만 접안시설 3개소, 운송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절벽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매물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는 이날까지 1097건 이뤄진 것으로 신고됐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6월 1만6603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6·17대책과 7·10대책 등의 영향으로 7월 1만644건에서 9월 3697건으로 크게 주저앉았다가 10월 4376건, 12월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경남 거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서 빅아일랜드의 두 번째 분양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34층의 8개동, 전용면적 84㎡A 746세대, 84㎡B 238세대, 99㎡ 126세대, 99㎡PH 3세대의 1,11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2019년 빅아일랜드에 먼저 공급된 e편한세
시화호 일대가 반달섬을 중심으로 수도권 최초 해양레저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시화호 북측간석지 약 100만여㎡에 지식 기반산업의 첨단·벤처 업종과 함께 연구개발, 유통 등의 업종이 들어서고, 관광·휴양 등 여가 기능이 조화된 첨단 복합단지가 개발될 예정이다. 그 중심에 위치한 반달섬은 지난 2018년 전국 12곳 내수면 마리나 예정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되면서 요트,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5성급 호텔 어메니티 수준을 능가하는 시설 및 서비스를 갖춘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가 인기다. 특히 바다, 호수 등 수변을 낀 단지는 부유층의 세컨드하우스이자, 리조트 역할을 하며 수요가 더욱 늘고 있다. 일례로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하우스키핑, 발렛파킹과 같은 호텔급 서비스와 해운대 백사장이 보이는 인피니티풀, 사우
올 봄 지방 5대 광역시에서 2만3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정부가 2월 이들 지역에 공급 계획을 발표 했지만, 실제 공급까지는 시일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당장 공급될 아파트에 청약 열기가 여전히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다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3~5월 2만3063가구가 일
상업시설 투자에서 입지는 투자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다. 대로변 사거리 코너형 상업시설은 그중 으뜸으로 꼽힌다. 대로변 사거리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원래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에 사람들이 4면에서 접근 가능해 같은 지역 내에서는 압도적인 유동인구를 갖췄다. 여기에 사거리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출입구가 2면 이상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사방에서 볼 수 있
원도심 내 재개발 아파트가 전국의 분양시장과 매매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도심 내 재개발 사업지들은 교통 인프라, 상권 등 쉽사리 형성되기 힘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데다 직주근접성까지 좋은 핵심입지를 선점하고 있다. 또한 재개발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의 개선으로 인한 수혜까지 기대돼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
정부가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18만호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신규 공공택지를 확보하기로 한 가운데, 그 중 40%에 해당하는 7만호의 주택을 지을 신도시급 택지로 광명 시흥지구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4일 브리핑을 열고 광명 시흥(1271만㎡)을 새로운 수도권 신규 택지 후보지로 공개했다. 앞서 정부는 2·4 대책을 통해 신규 공공택지 조성을 통해 2025년까지 수도권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1,721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92세대 ▲59㎡B 54세대 ▲5
전국적으로 교통인프라 확충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새롭게 역세권을 형성하는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대표적인 흥행카드인 교통환경의 개선은 지역 발전은 물론,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지는 장점을 누릴 수 있고, 역을 이용하는 많은 유동인구 덕분에 인근이 역세권으로 개발되면서 대규모 상업지구의 조성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을 대표
아파트를 겨냥한 부동산 정책이 쏟아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특히 브랜드를 갖춘 오피스텔은 상품성과 더불어 수익성도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랜드 파워를 갖춘 오피스텔은 시공을 맡은 대형 건설사만의 노하우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바탕으로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아파트 등 지금까지 선보였던 단지들을 통
업무지구가 밀집된 강남 생활권 일대에서는 역세권 주거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교통, 편의, 문화시설 등이 밀집돼 있어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번 3월에 분양을 예고하고 있는 효성중공업의 '해링턴 타워 서초'도 마찬가지다.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도보 2~3분 거리의 역세권인 데다, 2룸형 위주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강남 일대는 물
포스코건설이 전북 군산에 분양중인 ‘더샵 디오션시티 2차’가 군산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디오션시티에 위치하는데다, 더샵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져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디오션시티 2차 1순위 청약 결과 46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만7150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23일 광주광역시의 사회복지시설 소화자매원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소화자매원 내 장애인시설과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소화자매원 대표이사 조영대 신부, 상임이사 이영희 수녀, 호반그룹 박찬미 상무
대우건설은 신사업 벨류체인 확장의 일환으로 플랫폼 프로그램 개발 기업인 ㈜아이티로(대표이사 김도형)에 투자해 지분을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매입한 지분은 아이티로 전체 지분의 30%다. 아이티로는 2018년 설립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등을 기반으로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
SK건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Almaty Ring Road) 사업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PFI(Project Finance International)로부터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Europe Transport Deal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SK건설의 해외 인프라 PPP사업이 3년 연속 PFI의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8년에는 세계 최장 현수교를 건설하는 터키 차나칼레 교량?도로 사업이, 2019년에
포스코건설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을 육성하고, 미래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ESG 관점의 현장 개선과 ESG 경영관리 방안 등 ESG 부분을 확대해 실시한다. 이제까지는 현장 니즈(Needs) 개선을 위한 안전, 강건재/프리패브, 성능개선 중심이었지만, 이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