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최고위원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판했다는 경향신문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나타냈다. 기사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가 지난 20일 광화문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대변인”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을 두고 이 대표는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다시 한 번 그런 말 하면 용납하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다. 이 기사에는 표정이 9500회 달렸고, 그중 '화나요'가 8900회였다. 이 기사는 이날 ‘화나요’가 가장 많이 표시된 것이기도 하다.
이어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사고 정책 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언급했다가 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반발을 샀다는 기사가 7800회 반응이 표시됐다. '아내가 성폭행 당한 뒤 동반자살을 택한 부부' 사건의 주요 경과를 다룬 기사는 7600회 표정이 달렸다. 이 기사는 55만 8000회 조회돼 이날 가장 많이 본 기사이기도 했다. 또 카자흐스탄 정부가 문대통령에게 훈장을 수여하려 했다가 현지에서 하루만에 취소했다는 기사는 6800회 표정이 달렸다.
진주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의 형이 안씨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는 기사는 30만회 조회돼 조회수 2위에 올랐다. 3위는 안씨의 70대 노모가 안씨에게 "가장 강력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는 기사로 26만회 조회됐다. 이어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재선에 나선 현 대통령을 큰 표차로 꺾고 승리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전한 기사가 23만회, 작가 이외수씨가 아내 전영자씨와 ‘졸혼’에 합의했다는 기사는 20만회 조회돼 5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정치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는 기사에 달린 댓글 중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글이다.
"대통령 그렇게 하는 것 아니야" (공감 5300회, 비공감 13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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