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9~10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 4~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00대 1 안팎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지난해 SK바이오팜(835대 1)은 뛰어넘는 수준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위탁 생산업체를 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백신 후보 물질은 임상에 들어갔고,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등 글로벌 기업과 백신 후보물질 등의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을 앞둔 가운데 증시 대기 자금은 풍부한 편이다. 금융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지난 4일 기준 64조5000억원이다. 60조4000억원이었던 카카오게임즈나 55조9000억원이었던 SK바이오팜 일반 공모주 청약을 바로 앞둔 시점의 수준을 웃돈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4만9000원~6만5000원) 최상단인 6만5000원이 예상된다. 이 경우 상장시 기업가치는 약 5조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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